https://naver.me/Gjy6JjpU
KBS 이사회 '박장범 KBS 사장 임명제청 취소 의결' 안건 투표 결과 부결됐다.
KBS 이사들은 13일 오후 3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 사장 임명제청 취소 의결 안건을 두고 논의에 나섰다. 이석래 이사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고 서기석 이사는 아무 이유도 밝히지 않고 불참했다. 지난달 29일 KBS 이사회에선 해당 안건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임시 이사회로 넘어와 오늘 표결을 진행했다. 이사회는 정족수 미달에 따른 부결이라고만 밝히고 구체적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윤석열이 '2인 방통위' 체제에서 위법적으로 임명한 KBS 이사 7명의 업무 활동이 법원 판결로 정지된 가운데, 현 KBS 이사 5인(김찬태, 류일형, 이상요, 정재권, 조숙현)은 지난달 20일 2024년 10월23일 임시이사회에서 의결된 '박장범 KBS 사장 임명제청 취소 의결' 안건을 제출했다. 이들은 "위법한 이사들만으로 이루어진 임명제청 결과를 그대로 유지하면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장범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KBS이사회 입장 표명 요구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