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남자에 감금당했다" 30대女 거짓말, 순찰차 20대 움직였다

무명의 더쿠 | 14:20 | 조회 수 1371
BAyfGM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납치돼 감금당했다며 허위 신고를 일삼은 30대 여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12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배온실 부장판사)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거주지에서 발신 번호를 알 수 없는 공기계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이 납치·감금된 것처럼 112에 장난 전화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끊는 행동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이후 112 상황실과 통화를 하게 되자 "메신저로 알게 된 남성에게 폭행당했고 납치·감금됐다. 손이 묶여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A씨와 통화한 경찰은 위급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곧장 기동순찰차 등 차량 20여대와 경찰관 70여명을 A씨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보냈다. 또 다른 인력들 역시 폐쇄회로TV(CCTV) 분석, 주택가 수색 등 4시간 가까이 A씨 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A씨는 119에도 아파트와 산에 불이 난 것처럼 신고한 뒤 휴대전화를 꺼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40여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까지 동원해 4시간 넘게 불이 난 곳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재판부는 "허위 신고 내용과 신고가 초래한 결과를 보면 죄질이 나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이 사건 이후 정신 병력을 알게 돼 입원 치료받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https://dailian.co.kr/news/view/164333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5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2030년 완공예정인 세월호생명기억관 조감도
    • 17:05
    • 조회 158
    • 이슈
    • 역사기록에 이런 말이 있으면 미남일 확률이 높다
    • 17:05
    • 조회 151
    • 유머
    • [교촌] 변우석 배우 데뷔 10주년 기념✨ 갤러리 꽉 채운 촬영장 비하인드 컷 10주년 기념으로 시원하게 공개합니다!💛
    • 17:04
    • 조회 64
    • 이슈
    • 중간중간 방시혁 나오는 장벽만 넘으면(상당히 큰 장벽이긴 해... 그렇지만...) 존잼인 넷플릭스 프로그램...jpg
    • 17:04
    • 조회 320
    • 이슈
    2
    • 우크라이나 배우 타냐 갈라호바가 우울증과 삶의 모습을 묘사하는 영상...
    • 17:02
    • 조회 348
    • 이슈
    1
    • 닉쿤 근황.jpg
    • 17:01
    • 조회 1557
    • 이슈
    33
    • 상사랑 싸웠는데 어카냐 불편한 사이로 계속 지내도 되겠지?
    • 17:01
    • 조회 547
    • 이슈
    3
    • 맥도날드 시켰는데 다람쥐가 파먹고 있어 ㅋ
    • 16:58
    • 조회 1123
    • 유머
    10
    • 양상국 무례함은 이 영상에서 절정이었음
    • 16:58
    • 조회 1305
    • 이슈
    17
    • 얼굴에 씌워진 과일이 뭔지 말하는 애기 발음이 너무 귀여워서 올려봄ㅋㅋㅋㅋㅋ
    • 16:58
    • 조회 389
    • 유머
    2
    • 동해서 125cm '초대형 광어' 낚였다
    • 16:57
    • 조회 1007
    • 유머
    16
    • "흉기로 찌른 그놈, 저기 있다" 알려줬는데…경찰, 문 잠겼다며 철수
    • 16:57
    • 조회 556
    • 기사/뉴스
    2
    • 임진왜란은 호남을 장악하지 못 해서 실패로 끝났다
    • 16:55
    • 조회 661
    • 이슈
    3
    • 같은 이름이 너무 많아서 생긴 분담제
    • 16:53
    • 조회 667
    • 유머
    7
    • 이번달에 복귀하는 연예인 2명
    • 16:53
    • 조회 1385
    • 이슈
    9
    • 다이소 워터매트 후기
    • 16:51
    • 조회 3470
    • 이슈
    31
    • [KBO] 쿵야레스토랑즈 X 두산베어스 :: 먹밥이는 자유예용 #야구는 #9회말2아웃부터
    • 16:50
    • 조회 655
    • 이슈
    4
    • 요즘 주식투자자 고통의 순위
    • 16:50
    • 조회 1670
    • 유머
    10
    • 이미 공사 진행중인 3,700억 예산의 노들섬 조감도.jpg
    • 16:47
    • 조회 4159
    • 이슈
    105
    •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5월 둘째주)
    • 16:47
    • 조회 206
    • 정보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