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내세운 테크노 전략이 우려와 달리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그룹 세팀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잇달아 EDM 기반의 전자음악 사운드를 선보였다. 하이브 게펜 레코드 소속 캣츠아이, 쏘스뮤직 르세라핌, 빌리프랩 아일릿이 150bpm 안팍의 강렬한 비트를 쪼개는 테크노를 기반으로 한 신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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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곡들의 발매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너무 트렌드만 쫓는 것 아니냐" "이럴 거면 왜 레이블 별로 나눴느냐" "다양성이 없다" 등 우려와 비판의 시선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하이프표 테크노 복제'라는 의견을 내세운 것이다.
특히 데뷔 이후 해당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아일릿을 향한 반응이 가장 거셌다. 그러나 성적은 우려와 달랐다. 코첼라에서 처음 공개된 '핑키 업'은 빌보드 '핫 100'에 28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아일릿의 '잇츠 미'는 멜론 TOP100 4위,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차트 2위,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3위 등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잇츠 미'는 2000년대 테크노 감성을 연상시키는 멜로디 라인으로 중장년층의 향수까지 자극하고 있다. 또한 '소주 과일 석류 과일', '안 나오면 쳐 들어간다' 등으로 소비되며 '마그네틱' 열풍에 이어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화제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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