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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유튜버 이준영(LeeZu) 별세, 전처 “우울증이 심했다” 눈물

무명의 더쿠 | 05-10 | 조회 수 5395

유명 게임 작곡가 겸 유튜버 LeeZu(리주·본명 이준영)의 별세 소식에 대해 전처가 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음악 게임 ‘DJMAX’ 시리즈의 음악을 통해 팬층을 넓혔던 이준영은 최근 세상을 떠난 소식을 전했다. 향년 42세다. 별세 소식은 동료 뮤지션인 XeoN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저의 친구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DJMAX의 작곡가 LeeZu님이 홀로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알려졌다.


고인의 전처이자 3년 전까지 ‘서울부부의 귀촌일기’를 함께 제작했던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인의 반려견을 데려왔다고 밝히며 비통함을 전했다.


그는 “(반려견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5일 전에 세상을 떠났다. 보미(반려견의 이름)는 원래 못 키울 상황이 생기면 데리고 오려고 했다. 그저께 연락을 받았고 어제는 시간이 안 돼서 오늘 데려왔다”고 말했다.


전처는 이준영의 사망에 대해 “우울증이 심했던 것 같다. 스스로 못 견뎠으니까 그랬을 거다. 내가 아무리 추측을 해봐도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미워서 이혼했지만 그래도 20년을, 20대 30대를 같이 보내서 갑자기 공허해지는 느낌도 있다”고 울먹였다.

 


그는 사망일로 추정되는 날짜의 전날 연락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A씨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혹시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보미를 부탁한다고 그렇게 메시지가 왔었다”며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연락하라고 내가 데려가겠다고 했는데 그날 그렇게 갔다. 아마 보미를 내가 데리고 가겠다는 말이 좀 안심됐었나”라고 눈물을 보였다.


고인은 뮤지션으로 밴드 활동 등을 하다 결혼 후 충남 부여에 귀촌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23년 1월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방랑백수’ 채널을 개설해 국내외 여행과 반려견과의 콘텐츠를 전하며 활동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채널에 “이젠 모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연주, 녹음, 믹싱, 마스터링한 ‘안녕’이라는 노래를 공개했다. 이 노래가 그의 마지막이 됐다. 그는 “모든 분들 감사했고 미안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13657

 

https://youtu.be/euJ1DDoAMhU

서울부부의 귀촌일기 본 덬들이라면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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