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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친구' 유해진과 류승룡이 함께 쥔 '백상 대상'

무명의 더쿠 | 00:43 | 조회 수 3429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의 가장 찬란한 장면은 단연 30년 전 함께 포스터를 붙이며 꿈을 키웠던 '무명 시절의 동지' 유해진과 류승룡이 나란히 영화와 방송 부문의 대상을 거머쥔 순간이었다.


유해진은 "사실 남자 조연상을 기대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나에게 오더라"며 "작품상을 받는 줄 알았는데 대상이 이렇게 생겼다"는 특유의 위트로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처음 영화를 시작할 때 먹고만 살 수 있기를 바랐던 시절을 회상하며, 故 안성기 배우가 남긴 "배우는 일이 없을 때 어떻게 지내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왔다며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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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부문 대상을 차지한 류승룡 역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를 통해 중년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류승룡은 "30년 전 유해진과 포스터를 붙이고 조치원 비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했던 때가 생각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위로받지 못할 수 있는 50대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공감의 장으로 열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누군가를 살리는 건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라는 드라마 메시지를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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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pen.com/news/view/109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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