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우리 딸 기억해달라" 영정 들고 거리 나선 아버지
4,905 43
2026.05.08 18:45
4,905 43

흉기 살인 현장 찾은 유가족들 오열…"피의자 엄벌해야"



vPFydY


"우리 딸 기억해달라고 나왔어요."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가 인근 거리.


나흘 전 장모(24) 씨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여고생 A양이 마지막 순간을 맞았던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가족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날 장례를 모두 마친 가족들은 이날도 검은 옷차림으로 A양이 쓰러졌던 마지막 자리를 찾았다.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과 음료수, 과자, 손 편지들이 놓여 있었고 노란 리본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A양의 어머니는 다른 가족의 부축을 받은 채 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어머니는 "얼마나 살고 싶었을까. 어떻게, 어떻게…"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다 끝내 주저앉아 통곡했다.



A양의 아버지는 딸의 영정을 두 손으로 들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도로변에 선 채로 한참 자리를 지켰고, 이를 본 차들도 속도를 줄이며 조용히 현장을 지나갔다.


유가족들은 이유 없이 범죄에 희생된 A양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울음을 꾹 참던 A양의 아버지도 "우리 딸 기억해달라고 왔어요"라며 자식을 먼저 보낸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을 짧지만 무겁게 전했다.



전날 구속된 피의자 장씨에 대해서는 엄벌을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내내 딸의 영정을 내려놓지 못한 A양의 아버지는 "신상 공개가 꼭 돼야 한다"며 "제발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생기지 않도록 진짜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s://x.com/i/status/2052664256492183915



어버이날에 딸의 영정사진을 들고계신 마음이 어떨지 상상도 안됨...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774 08.27 85,00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77,8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5,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94,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22,2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8,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6,4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9,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919 이슈 네팔 자연재해에 대한 김기범 부산대 교수의 설명 09:47 32
3143918 정보 BL주의) 영원한 내 취향=덩치 비슷한 거대 남자들이 사랑하는 거 보기 09:45 200
3143917 이슈 전갈자리 충격 근황..... 4 09:44 171
3143916 이슈 '글로벌 인기 걸그룹' 오늘(29일) 잠실야구장 마운드 뜬다, '두린이 출신' 르세라핌 홍은채 "망곰베어스 페스티벌 특별한 날 초대 영광" 3 09:41 239
3143915 유머 엇, 뼈.....? 2 09:41 328
3143914 이슈 3개 언어를 알아야 이해할수있는 짤 7 09:31 1,812
3143913 유머 응애 나 애기 캐스퍼 6 09:29 2,007
3143912 이슈 미드 굿플레이스 넷플릭스 종료 예정 09:25 484
3143911 이슈 캐나다 몬트리올의 푸틴 떡볶이 8 09:25 1,867
3143910 유머 아니 동네노래방 존나 압도된다.twt 22 09:22 2,989
3143909 유머 요즘 k5를 양카라 하면 알못임 39 09:19 2,877
3143908 유머 임성한피셜 남자가 반드시 배워야 할 요리 6 09:14 2,155
3143907 유머 루브르박물관 다 훔쳐온거라는 말에 짜증내는 프랑스 아내 15 09:13 4,417
3143906 유머 아니동네노래방존나압도된더십알 1 09:12 679
3143905 이슈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 시청률 추이 11 09:12 2,902
3143904 이슈 알티터진 먼작귀 우사기 - 하입보이 ㅋㅋㅋㅋㅋㅋ 8 09:11 1,011
3143903 유머 ㅅㅂ 우리 반인데 너 누구야 12 09:09 1,801
3143902 유머 ?: 이래서 정품정품 하는구나 17 09:06 5,218
3143901 이슈 톰홀은 약혼녀랑 동료배우가 같은 작품에서 인종차별 당할때도 목소리 한번 낸 적 없음 2년전 톰이 연극할때 흑인줄리엣 여배우가 심각한 혐오와 하차협박을 당해서 업계인 830명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공개성명을 냈었는데 크루원들 다 공개지지할때 서명도 지지도 안해준게 당시 로미오였던 톰임.. 90 08:57 12,910
3143900 이슈 100일의거짓말 [잠입 티저] "나는 꼭 미국에 갈 거예요"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김유정,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다 14 08:5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