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우리 딸 기억해달라" 영정 들고 거리 나선 아버지
4,884 43
2026.05.08 18:45
4,884 43

흉기 살인 현장 찾은 유가족들 오열…"피의자 엄벌해야"



vPFydY


"우리 딸 기억해달라고 나왔어요."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가 인근 거리.


나흘 전 장모(24) 씨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여고생 A양이 마지막 순간을 맞았던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가족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날 장례를 모두 마친 가족들은 이날도 검은 옷차림으로 A양이 쓰러졌던 마지막 자리를 찾았다.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과 음료수, 과자, 손 편지들이 놓여 있었고 노란 리본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A양의 어머니는 다른 가족의 부축을 받은 채 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어머니는 "얼마나 살고 싶었을까. 어떻게, 어떻게…"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다 끝내 주저앉아 통곡했다.



A양의 아버지는 딸의 영정을 두 손으로 들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도로변에 선 채로 한참 자리를 지켰고, 이를 본 차들도 속도를 줄이며 조용히 현장을 지나갔다.


유가족들은 이유 없이 범죄에 희생된 A양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울음을 꾹 참던 A양의 아버지도 "우리 딸 기억해달라고 왔어요"라며 자식을 먼저 보낸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을 짧지만 무겁게 전했다.



전날 구속된 피의자 장씨에 대해서는 엄벌을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내내 딸의 영정을 내려놓지 못한 A양의 아버지는 "신상 공개가 꼭 돼야 한다"며 "제발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생기지 않도록 진짜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s://x.com/i/status/2052664256492183915



어버이날에 딸의 영정사진을 들고계신 마음이 어떨지 상상도 안됨...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7 06.01 51,0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74,3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1,2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3,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64,0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20.05.17 8,706,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4,9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073 이슈 [해외축구] 나이키x7개국 대표팀 x 스트릿패션 브랜드 (한국있엉) 15:58 11
3085072 유머 정승환 일반인 사건.jpg 15:58 70
3085071 정보 미야오 '띠로리' 멜론 일간 순위...jpg 15:58 88
3085070 이슈 6월도 차세계와 함께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 1 15:57 58
3085069 이슈 구두 때 빼고 광 내는 영상 15:57 36
3085068 이슈 선거전날 후보들 멘트가 여조지표 그자체임 18 15:55 1,006
3085067 이슈 쉬리 넷플에 올라와 있으니 보세요...라고 하려고 보니까. 이거 27일에 내려오네요... 1 15:55 292
3085066 기사/뉴스 싸이커스 민재, 오늘 ‘더쇼’ 스페셜 MC 출격 15:55 51
3085065 유머 [멋진 신세계] 케미가 0인 주연배우들 5 15:54 877
3085064 이슈 가족들과 한국에 놀러 와서 너무 뿌듯해 보이는 케데헌 감독 1 15:53 559
3085063 정치 이 대통령 “빚 못 갚으면 면책이 상식…개인 부채로 죽는 일 없어야” 18 15:53 382
3085062 기사/뉴스 47세 한다감, 시험관 한번에 성공 "2년간 혹독하게 몸 만들어" (슈돌) 2 15:52 693
3085061 유머 멕시코박물관에 있는 치와와조상님들 6 15:48 1,001
3085060 이슈 불륜 사이트 회원 성비의 진실... 27 15:47 2,667
3085059 유머 마이클잭슨 차 앞에서 매번 경찰한테 끌려가는 팬 2 15:47 659
3085058 이슈 이번 CSA에서 최우수 주연상 수상한 한국계 배우 22 15:45 1,543
3085057 이슈 달라진 조권의 외모를 본 김호영 반응 28 15:44 3,551
3085056 유머 지치고 병든 하와 수 2 15:42 772
3085055 유머 아니 모쏠인데 연애에 대해 망상,낭만좀잇을수잇지 왜케머라하는거임 15 15:40 1,677
3085054 이슈 다시 보니 다르게 보인다는 <오십프로> 스페셜 티저 6 15:39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