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입양 딸' 시집 보내기 직전…웨딩사진 촬영에 '뭉클'→현장 공개

홍석천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웨딩사진 촬영. 우리 딸, 사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과 듬직한 예비 사위의 모습이 담겼다. 그 곁에서 턱시도를 차려입은 홍석천은 환한 미소로 두 사람을 바라보며 꽃잎을 뿌리는 등 촬영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특히 딸을 향해 보내는 시선에서는 결혼을 앞둔 아버지의 설렘과 동시에 아쉬움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해 직접 양육해 왔다. 이후 방송을 통해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으며, 최근에는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첫째 딸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예비 사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딸의 결혼식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또한 딸의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변우석, 추영우, 이준영 등 화려한 하객 리스트를 언급하며 “내 생일 파티에도 300명이 오는데 결혼식에는 1,000명 가까이 올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지난해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서 “장례식이 아니면 축의금을 회수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예비 사위에 대해서는 “부산 출신에 애교가 많고, 체격도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혼주석에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딸과 버진로드를 걷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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