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경석은 역사 속 '어버이날'하면 떠오르는 효자나 아들 바보가 없냐는 질문에 "최근 이슈 된 '왕과 사는 남자'와 관련됐다. 세종대왕이 아들을 정말 아꼈다"며 "특히 단종의 아버지 문종, 세종에게 첫째 아들이었다. 너무 아껴서 왕위를 안 물려주고 세자 생활만 30년을 시켰다. 일은 다 시키고. 그래서 몸이 안 좋아졌다"고 너스레 떨었다.
서경석은 "그리고 손자 단종 사랑도 지극했다"면서 "적장자의 정작자다. 정실부인의 맏아들이 문종인데 또 문종의 정실부인의 맏아들이 단종이다. 얼마나 아꼈겠냐"고 말했다.
김태균이 "일찍 죽는 걸 보셨다면 (어땠겠냐)"며 안타까워하자 서경석은 "너무나 가슴 아파하셨을 거다. 다행은 아니지만 미리 돌아가셨다"고 밝혔고, 강승윤은 "그 꼴을 안 보고"라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역사 속 '파파보이'는 없냐는 말에 "해당되는 사람은 고종이다. 정조는 너무나 지극한 효자다.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다. 고종은 너무 어린 나이에 즉위해서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대신 정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펼치지 않았냐고 하자 서경석은 "요즘은 쇄국정책이라는 말을 안 쓴다. 일본식이라서. 통상수교거부정책이 옳다"고 정정해주며 남다른 한국사 지식을 뽐냈다.
한편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출신인 서경석은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으로 한국사 관련 책까지 집필해 발간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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