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의 고민 "순수함에 대해 공부 중…계산적으로 변하는 거 같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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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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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는 박지훈을 보며 뿌듯해하던 김정난은 "나 (지훈이) 아역했을 때 자료를 찾아봤다"라며 9살 무렵 박지훈의 아역 시절을 언급했다. 아역을 거쳐, 유명 아이돌이자 성인 연기자로 거듭난 박지훈. 그런 그에게 김정난은 "활동한 지 악역부터하면 꽤 됐는데 힘든 건 없냐"라고 질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정난 영상 캡처
박지훈은 "힘든 것보다 고민은 있다"면서 "요즘 순수함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순수함의 정의랄까. '왜 나는 좀 순수하지 못하지?' 이런 생각이 든다. 계산적인 사람으로 변하는 거 같다. 제 자신의 모습보다는 보여지는 이미지에 집중을 하게 되는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표현하는 게 순수함에 가까웠다 생각된다"라고 털어놓았다.
연기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김정난은 "왜 그럴 거면 아역 때로 돌아가지? 그런데 그럴 수가 있나"라며 유쾌하고 또 명쾌하게 박지훈에게 조언했다.
김정난은 "네가 그만큼 세상을 살았고 많은 걸 경험하고 봤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순수하지 않은 건 아니다. 지금은 지금 너대로의 순수함이 있는 거다. 네가 그렇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 자체가 순수한 거다. 네가 그런 때도 묻혀야 깊은 연기도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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