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394→.979 돌아오더니 펄펄, 노시환 깨운 김기태 조언 "비난보다 응원하고 기다리는 팬들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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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은 김코치의 도움을 받아 기술 훈련과 동시에 마음을 비우는 멘탈 강화 시간도 가졌다. 열흘간 값진 시간을 거쳐 돌아왔고 곧바로 실적으로 보여주었다. 4월23일 2군에서 돌아온 이후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1리 5홈런 14타점 14득점 OPS .979를 기록했다. 장타율이 무려 6할2푼3리에 이른다.
5월부터는 더욱 뜨겁다. 3할4푼6리 4홈런 8타점 10득점 OPS 1.165의 폭발모드에 진입했다. 지난 주중 광주 3연전 1차전에서 솔로홈런을 터트렸고 3차전에서는 모두 밀어쳐 2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점 활약을 펼치며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꾸준한 타격을 펼치는 강백호와 함께 공포의 듀오를 구축했다.
노시환은 이날 경기후 2군 생활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2군에서 계속 훈련만했다. 김 코치님과 1대1 시간을 보내면서 틈만 나면 방망이만 쳤다. 방망이가 간결하게 나오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 타석에서는 힘 보다는 스피드로 승부하라고 하셨다. 멘탈적인 부분도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코치님이 "비난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너를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훨씬 많다'고 하셨다. 이런 말씀을 듣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도움이 많이 됐다. 실제로 응원의 DM도 많이 왔다. 팬들 덕분에 힘이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과 김기태 타격총괄코치의 애정어린 조언, 그리고 노시환이 노력이 어우러지며 시련 극복과 함께 멋진 반등을 일으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