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학생 신던 실내화”…日 중고거래 플랫폼, 미성년 성상품화 논란
501 2
2026.05.08 11:44
501 2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18138?cds=news_media_pc&type=editn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여학생들이 착용한 실내화. (사진출처: 일본 구매대행 업체 ‘프롬재판’ 캡처) 2026.05.07 뉴시스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여학생들이 착용한 실내화. (사진출처: 일본 구매대행 업체 ‘프롬재판’ 캡처) 2026.05.07 뉴시스일본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여학생들이 신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실내화가 등장해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한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중략)

해당 상품은 일본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통 실내화 ‘우와바키’로, 흰색 발레 플랫 형태의 신발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 입구 사물함에서 이 실내화로 갈아 신는다. 실내 공간의 청결과 공용 공간에 대한 예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대부분의 학교에서 실내화 착용이 일반화돼 있다.

이 같은 문화로 인해 일본 학생들은 졸업 시즌이 되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이 실내화를 올리는 경우가 많고, 대개 새것이거나 상태가 좋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물품은 다르다. 해당 물품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졸업 기념 신발’이라는 설명과 함께 6900엔(약 6만 4000원)에 등록됐다. 또 판매자는 “3년 동안 사용했다”며 “신발 윗부분에 적혀 있던 이름을 지운 흔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일부 낡은 실내화는 여러 차례 경매를 거치며 5만엔(약 46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자들은 이름 자수가 남아 있거나 오래 사용한 흔적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품 이미지에 여학생의 손이나 손가락이 함께 찍혀 있을 경우 인기가 더 높아진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같은 거래는 단순 수집 취미를 넘어 특정 성적 취향과 연결돼 있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특히 신발의 냄새나 사용 흔적, 그리고 청소년 이미지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해당 거래를 옹호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모형 기차를 수집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판매자가 원하지 않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판 여론은 거세다. 이들은 신발 자체가 아닌 여학생이라는 이미지가 상품화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이름, 학년, 학교 등 개인정보까지 노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일본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메루카리는 3월 여학생 교복이나 사용한 소지품 등을 성적 대상으로 소비하는 문화인 ‘부루세라(ブル·セラ)’ 관련 게시물을 금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57 05.07 21,8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7,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4,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9,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9,5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2,7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022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10회 예고 23:08 21
3061021 기사/뉴스 1분기 실업자 5년 만에 다시 100만명대…4명 중 1명은 청년 23:06 103
3061020 이슈 전과자에서 승부 본(?) SM과 YGㅋㅋㅋㅋㅋㅋㅋㅋ 23:06 245
3061019 유머 한국어 패치가 (좀 이상하게) 된 전 ufc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23:06 116
3061018 이슈 김주애 아무거나 안입는다... 패션에 숨겨진 ‘후계자 코드’ 23:06 624
3061017 이슈 이성민 : 혜란이가 못받아가지고 욕도 했습니다 26 23:04 1,953
3061016 유머 1830년생이 젊은 100세를 축하해줌 23:04 228
3061015 이슈 아이칠린 아이오아이 - 너무너무너무 챌린지 23:04 101
3061014 이슈 사로 시작해서 해로 끝나는 말은?...jpg 6 23:02 696
3061013 이슈 [KBO] 강백호의 2루타로 끝내기 주자 득점권으로 가는 한화 7 23:01 691
3061012 이슈 자신의 굿즈가 팔리는 이유를 이해 못하는 김풍 3 23:01 965
3061011 이슈 ??? 백상 축공으로 난타하는데 최강록 특별출연함 2 23:01 442
3061010 이슈 오랜만에 시상식나온 송강 비주얼 21 23:00 1,803
3061009 이슈 모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의 정체.jpg 14 23:00 1,302
3061008 이슈 [KBO] 루타 어플 UI 중 수정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 부분 12 22:58 1,074
3061007 이슈 영국 지하철 같다는 말에 긁혀버린 코레일 7 22:56 2,318
3061006 이슈 가수 비비에게 벽을 느끼게 한 일반인(?) 11 22:56 2,372
3061005 이슈 CU 면접 갈건데 복장 평가좀 20 22:55 2,985
3061004 이슈 귀화의 좋은 점 6 22:54 1,786
3061003 이슈 [회장님의 유산] 김진표 요즘 음악 안 하니? 💿 | 외할아버지의 일기에서 발견한 한국 파이롯트의 숨은 이야기🖋️ 2 22:54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