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현정은 "예민한 성격이 없어졌었다. 그런데 20년도에 내가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하고 그러고 나서 '지켜보자'였다. 봉합만 해놓은 거였다. 십이지장하고 췌장을 연결하는 그 부위다. 그리고 위도 문제가 있고 복합적이었다. 거기가 다 그 길이. 그래서 20년도에 그걸 해놨다가 잘 약을 먹고 잘 하다가 2024년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일들이 몇 가지가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쓰러진 거다. 병원을 가야하는데 그때 세월이 바뀌어서 응급실에 아무나 못 들어갔다. CPR 환자가 아니면 안 받아주는 거다. 계속 돌고 돌아서 참을 수가 없는 상태가 돼 받아줘서 들어갔다. 밤 12시 20분인가 30분에 수술이 들어가서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고현정은 "그러고 나서 이제는 정말 괜찮은 거다 생각을 했는데 옛날에는 말이 좀 느렸다면 지금은 기운이 없다고 많이들 느끼시잖나. 기운이 없어 보이는 이유가 기운이 좀 없다. 그냥 좀 막 먹고 뭐도 해먹고 이런게 좋았는데 잘 안 들어간다. 김밥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건데도 한 두세 알? 먹으면 무슨 일이 날까봐 너무 무서운거다. 뭘 먹어서 배가 아픈 게 너무 싫다"고 밝혔다.
병원에선 "약을 하루에 꼬박꼬박 먹어라. 먹기 싫어도"라는 말을 해주는 정도라고. 고현정은 "그래서 좀 우울하다. 어느 정도여야지 좋잖나. 날씬한 것도 어느 정도여야 좋고 기력이 있고 나이 먹으면 밥심으로 산다고 하잖나"고 토로했다.
강민경이 "사람들이 오해하더라"고 하자 고현정은 "다이어트를 아주 막 심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젊었을 때도 안 한 다이어트를 건강이 왔다갔다 하는 순간에 하겠냐. 진짜 아니다. 부단히 열심히 병원을 가고 있고 약도 먹고 있다. 빨리 건강해져서 독하게 관리도 잘하고 근력 운동도 빨리 시작하고 (하려 한다). 그랬다"고 고백했다.
한편 고현정은 1971년 3월 2일생으로 만 55세다. 고현정은 2024년 연말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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