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 “비상계엄, 윤석열이 잘하려다…한동훈은 ‘민주당 분대장’처럼 행동”

무명의 더쿠 | 10:21 | 조회 수 439

한동훈 6·3 국회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가 1980년대 공안검사 출신인 정형근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한 가운데, 정 전 의원이 12·3 비상계엄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나름대로 판단해 잘하려 하다가” 이뤄진 것이라며 “내란죄는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민주당이 파견한 분대장”처럼 행동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2024년 12월13일 자유헌정방송 유튜브 방송에 나와 이원창 자유헌정포럼 공동대표가 ‘윤 대통령 내란죄에 법적 근거가 있다고 보나’라고 묻자 “(내란죄 성립을 위해서는) 폭동을 해야만 하는데, 폭동을 일으키는 것을 대통령이 사주하거나 공범이 돼야 되는데 무슨 폭동이 일어났나”며 “내란죄는 안 되고 이것은 대통령의 직권남용(이다). 대통령이 나름대로 판단해서 잘하려 하다가 그 요건이 미비하거나 좀 지나쳤거나 이런 식으로 하면서, 내란죄에 대한 적용 같은 것은 언감생심 생각할 수 없는 건데, 내란죄가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은 굉장히 저는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한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비단 보수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제일 문제는 언론이나 심지어 국민의힘 여당 내부에서도 이것을 저지른 사람이, 이런 상황을 야기하고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 이건 전혀 묻지 않고 모든 책임을 대통령께 뒤집어씌우고 특히 한동훈 대표가 저렇게 길길이 날뛰는 것인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두고 정 전 의원은 “한마디로 말하면, 이 수사를 중지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정신으로 돌아와야 된다”며 “이 사건을 수사해서는 안 된다, 이 사건을 이렇게 수사하라 이렇게 지침을 내려줘야 한다. 근데 오히려 마치 이재명 민주당의 파견된 분대장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모든 지금 정국의 혼란이 일어났다고 본다”고 했다. “내란죄 구성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데 뭘 갖고 수사하나”, “내란죄가 되지 않는다”고도 재차 말했다.

과거 정 전 의원은 1983년부터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 파견돼 일하면서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전 의원 고문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다만 공소시효 문제로 법적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정 전 의원은 “고문 등 가혹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안기부에서 제1차장까지 지낸 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여당인 신한국당 후보로 부산 북구·강서갑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이번 부산 북갑 선거에서 한 후보와 경쟁하는 박민식 후보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했다.

‘정형근 후원회장 위촉 논란’과 관련해 8일 한 후보는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지역 선거다. 지역민의 정말 많은 추천을 받았다. 지역 내 신망이 컸다”며 “후원회장으로 모신 것은, 정 전 의원같이 누가 봐도 강한 보수 성향을 가진 분께서도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서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한동훈의 뜻에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제 선거지 후원회장을 선거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모든 생각이 같은 건 당연히 아니다”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4200?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2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딘딘, ‘네모의 꿈’ 폭행 목격자 등장…30년 인연 고백
    • 13:36
    • 조회 93
    • 기사/뉴스
    • [속보] 정청래 “계엄 성공했더라면 대통령과 꽃게밥 됐을 수도”
    • 13:36
    • 조회 63
    • 정치
    1
    • 진짜 편해보이는 유유자적 해먹위의 루이바오💜🐼
    • 13:35
    • 조회 121
    • 유머
    1
    • 이지혜 "샵 때 대한항공 승무원 시험봤다..면접서 탈락" [순간포착]
    • 13:34
    • 조회 330
    • 기사/뉴스
    1
    • 양동근 연기가 아닌 애드립이었다는 씬
    • 13:34
    • 조회 350
    • 이슈
    1
    • 맥도날드 유니폼 입은 치이카와 피규어.jpg
    • 13:32
    • 조회 470
    • 이슈
    5
    • 서범준, 절친 투바투 연준과 '민소매 브라더스'…침대 밑장 빼기? (나혼산)
    • 13:32
    • 조회 252
    • 기사/뉴스
    2
    • 나연 - 괜찮아 사랑이니까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OST)
    • 13:31
    • 조회 74
    • 이슈
    3
    • 중국 유조선 호르무즈서 첫 피격…한국 나무호 화재와 같은날
    • 13:31
    • 조회 366
    • 기사/뉴스
    3
    • 기강 잡는 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31
    • 조회 428
    • 유머
    5
    • “션,기안84보다 빠르다" 전현무, ‘고래런’ 피날레 앞두고 질주 본능 ('나혼산')
    • 13:30
    • 조회 124
    • 기사/뉴스
    • “닉스 1명 성과급이 더 많겠네 ㅠ” 증권가 리포트도 눈물…목표가 ‘줄하향’ CJ ENM
    • 13:30
    • 조회 251
    • 기사/뉴스
    • 수원의 왕 안양
    • 13:29
    • 조회 557
    • 유머
    12
    • [단독]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얼굴 바꾼다
    • 13:29
    • 조회 5773
    • 기사/뉴스
    123
    • [속보] UAE, 이란발 미사일·드론 공격 받아…방공망 요격 중
    • 13:27
    • 조회 619
    • 기사/뉴스
    10
    • 나 이런 기개넘치는 아리랑은 살면서 처음임
    • 13:27
    • 조회 602
    • 이슈
    9
    • [속보] "호르무즈 입구서 中 유조선 피격"…中 선박 공격은 처음
    • 13:26
    • 조회 717
    • 기사/뉴스
    13
    • [모자무싸] 변은아 날카로움
    • 13:26
    • 조회 354
    • 이슈
    3
    • [속보]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6·3 재보선 인천 계양을 출마” 공식 선언
    • 13:26
    • 조회 762
    • 정치
    25
    • 배우 김재원(유미의 세포들 순록이 본체)이 부르는 루시의 전체관람가
    • 13:25
    • 조회 473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