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百, 영등포점 지킬까 접을까…임대료 낮췄어도 여전히 입찰 고민
650 6
2026.05.08 09:23
650 6

phwBOR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점 운영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임차료를 기존보다 10% 낮춘 3차 입찰이 진행됐지만 참여 여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다. 가격보다 상권 경쟁력에 대한 판단이 입찰에 대한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사용허가 3차 입찰을 공고하고 기존 대비 약 10% 낮춘 임차료 258억3000만원(부가세 별도)을 제시했다.

 

앞선 두 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되자 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통상 유찰이 반복될 경우 입찰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사업자를 유도하는데 이번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됐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990년대 초 개점 이후 오랜 기간 서남권 소비를 흡수해온 핵심 거점이었다. 역과 직접 연결된 입지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한 교통형 상권의 대표 사례로 한때 연 매출 50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롯데백화점 내에서도 손꼽히는 점포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권의 중심축은 빠르게 이동했다. 인근 상권인 여의도에 현대백화점그룹의 '더 현대' 등이 들어서며 소비 흐름이 바뀌었고 신세계 타임스퀘어 등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단순 유동 인구에 의존하던 기존 역세권 상업시설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롯데백화점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거에는 유동 인구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체류 시간과 콘텐츠가 소비를 좌우하는 구조로 변했기 때문이다. 임대료를 낮추더라도 매출 기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506_0003618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더마크림 팩클렌저 체험단 모집 (50인) 125 00:05 4,4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1,6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1,5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1,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3,2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3,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7,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609 기사/뉴스 리츠칼튼 출신 유명 소믈리에 '모수' 옹호…"'3스타 탈환' 압박감 컸을 것" 16:09 49
3061608 유머 비혼식 한 다음에 결혼식 하면 어쩔건데? 1 16:09 107
3061607 이슈 변우석 인스타 업뎃 1 16:09 77
3061606 유머 1초안에 치타를 찾아보세요 1 16:08 89
3061605 이슈 5초안에 야생동물을 찾아보세요 2 16:08 105
3061604 이슈 7초안에 표범을 찾아보세요 7 16:06 320
3061603 이슈 아기에게 놀란척 해주는 엄마 설표 17 16:03 1,237
3061602 유머 돈이 너무 부족해서 급하게 집에 9억 6000만 엔을 설치했어요 1 15:59 1,446
3061601 기사/뉴스 [토요칼럼] ‘매직 패스'가 새치기냐고 묻는다면 17 15:58 1,077
3061600 유머 남편들을 발견했을때 아내들 반응 11 15:57 1,924
3061599 이슈 김고은 스타일리스트 인스타 스토리 44 15:54 4,584
3061598 이슈 갑자기 남자 넷이서 서로 안고 난리남 35 15:53 3,469
3061597 이슈 다슈 x 변우석 인터뷰 🖤 변우석 찐애정템 대공개 🫠 1 15:51 346
3061596 이슈 남편 회사 후임이 자꾸 카톡으로 셀카를 보냄 14 15:51 2,585
3061595 기사/뉴스 [속보] 음주운전 붙잡힌 교통경찰, 차 키 돌려받고 또 운전하다 사고 3 15:50 514
3061594 이슈 은근히 매니아가 많다는 인스턴트 커피.jpg 22 15:49 3,010
3061593 이슈 백화점에 왔는데 미미 팝업이 열림 15:48 1,320
3061592 기사/뉴스 [속보] ‘남편 살해시도’ 女직원·女관장, 김소영 약물 수법 썼다 12 15:48 1,795
3061591 기사/뉴스 점점 느는 가정폭력…독일, 가정폭력범도 전자발찌 채운다 1 15:47 283
3061590 유머 AI인데 꽤 괜찮아보이는 공룡 컵 5 15:4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