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026년 5월 5일, 광주 첨단 무동기 강력범죄 피해 사건에 관한 호소문 (경신여고)
2,991 35
2026.05.08 08:45
2,991 35

https://x.com/koeujihye/status/2052381814086648021?


2026년 5월 5일, 광주 첨단 무동기 강력범죄 피해 사건에 관한 호소문


2026년 5월 5일, 모든 아이들이 축복받아야 할 어린이날에 광주 첨단지구 한복판에서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일면식도 없는 20대 남성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피해자는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자,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를 꿈꾸며 타인을 돕는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제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가해자 24살 장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없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러난 행적은 결코 우발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범행 직후 인근 무인 빨래방에서 피 묻은 옷을 세탁하고 전자담배를 충전하며 여유를 부렸습니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휴대전화를 끄고 도보와 택시를 번갈아 이용하며 치밀하게 도주했습니다. 더욱 소름끼치는 사실은 검거 당시 그의 가방 안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40cm 길이의 흉기가 추가로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홧김에 저지른 일이 아니라, 누구라도 살해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준비한 계획된 학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잔인하고 경악스러운 사건의 뉴스 조회수가 고작 몇 백 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 소녀의 꿈과 생명이 무참히 짓밟혔는데, 세상은 너무나 조용합니다. 우리가 침묵하고 방관한다면, 제 친구의 죽음은 그저 운 나쁜 사고로 치부될 것이며, 가해자는 반성하는 척 연기하며 법망을 피해갈 것입니다.


우리는 수사 기관과 사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가해자 장 씨의 신상을 즉각 공개하십시오 흉기를 두 자루나 준비하고 약자인 여성과 미성년자를 표적으로 삼은 이 잔혹한 범죄자에게 인권이라는 방패를 씌워주지 마십시오. 또한, ‘심신미약’이나 ‘우발적 범죄’라는 핑계가 통하지 않도록 법정 최고의 벌을 내려주십시오.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다는 이유로 타인의 소중한 삶을 빼앗은 자에게 사회는 단 한 줌의 자비도 베풀어서는 안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는 더 이상 응급구조사로서 누군가를 구할 수도, 간호사로서 아픈 사람을 돌볼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남긴 정의로운 꿈이 헛되지 않도록, 여러분이 제 친구를 대신해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이 사건이 잊히지 않도록 공유해 주시고, 가해자가 마땅한 대가를 치를 때까지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의 관심만이 또 다른 무고한 희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억울하게 떠난 제 친구의 마지막 길에 정의가 함께할 수 있도록 부디 함께 분노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314 00:05 5,2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5,0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7,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8,7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7,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8,6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253 이슈 임진왜란은 호남을 장악하지 못 해서 실패로 끝났다 16:55 118
3066252 이슈 지드래곤이 피쳐링 도와주고 받는 악플수준 22 16:53 820
3066251 유머 같은 이름이 너무 많아서 생긴 분담제 3 16:53 198
3066250 이슈 이번달에 복귀하는 연예인 2명 16:53 378
3066249 이슈 다이소 워터매트 후기 22 16:51 1,608
3066248 이슈 [KBO] 쿵야레스토랑즈 X 두산베어스 :: 먹밥이는 자유예용 #야구는 #9회말2아웃부터 1 16:50 373
3066247 유머 요즘 주식투자자 고통의 순위 2 16:50 945
3066246 이슈 이미 공사 진행중인 3,700억 예산의 노들섬 조감도.jpg 45 16:47 1,468
3066245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5월 둘째주) 1 16:47 135
3066244 기사/뉴스 훔친 차 몰던 초등생 도로서 현행범 체포…“공범 또래 2명 추적 중” 8 16:47 495
3066243 기사/뉴스 장항준, 박지훈 향해 "살 올랐다" 외모 지적→해외 팬들 뿔났다…"아무리 친해도 무례해" 42 16:44 1,429
3066242 기사/뉴스 [입장전문] 이이경, 탈세 의혹에 해명…"부과된 추징금, 납부 예정" 4 16:43 821
3066241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환급 시작…52조원 규모 4 16:42 778
3066240 유머 초성퀴즈 (주제: 엄마가 자녀한테 하는 잔소리) Q. ㅅㅈㅍㄱㅈㅇ A. 홍진경: ...... 시진핑가즈아 4 16:41 751
3066239 유머 로또 1등 당첨된 후 행동수칙 알려줄게.theqoo 60 16:41 2,732
3066238 이슈 속상하다고 울어서 교수를 당혹하게 만든 대학생 12 16:40 1,517
3066237 이슈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세계 3위 39 16:39 1,749
3066236 이슈 FIFTY FIFTY(피프티피프티) 4th Mini Album 2026.06.01 6PM (KST) 🫧 Pre-Save 4 16:38 258
3066235 유머 게임 속 명언에 숙연해진 디씨 게임갤 5 16:37 1,176
3066234 기사/뉴스 아이유·안효섭·허남준 옆 그 배우…윤병희, ‘사무장녬’→안방극장 점령까지 8 16:36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