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뺑뺑이 태아 사망’에…의협 “인력부족에 필수의료 붕괴 위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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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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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25564?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6/05/07/0003025564_002_20260507181214558.png?type=w860)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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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7일 이번 사건에 대해 “단순한 개별 의료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지역 필수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극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고위험 분만을 담당하는 산과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방으로 갈수록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진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정책적인 실패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 지역에는 2024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사실상 한 곳에 불과했고, 해당 기관조차 야간 휴일 응급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지역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장기간 누적된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 높은 의료사고 부담, 낮은 보상체계로 붕괴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시스템을 재정비함으로써 지역 필수의료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지역 필수의료를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정 지원, 고위험 분만과 응급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의료진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안정적인 수련 및 인력 확보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