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뮤뱅’ 진행 중 댄스 세포 불현듯 튀어나와...당분간 냉동시킬 것” (인터뷰)

‘인간 김재원’의 프라임 세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랑 세포가 조금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유미와 세포들3’를 통해 한 역할을 긴 호흡으로 끌고 가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 작품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스태프를 사랑하고, 우리 팀원들을 사랑하고, 역할을 사랑해야 100%가 나올 것이 200%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다만 잠시 봉인해야 하는 세포로 ‘댄스 세포’를 꼽은 김재원은 “이른바 ‘미쳐 날뛰는 세포’는 없다. 균일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러다 댄스 세포가 불현듯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웃었다.
현재 KBS2 ‘뮤직뱅크’의 MC로 활약 중인 김재원은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it’s Me’ 챌린지를 무의식적으로 엉거주춤 따라 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은 “‘뮤직뱅크’를 진행할 때, 가끔 댄스 세포들이 나와서 깜짝 놀란다”며 “(최근에 화제가 됐던) 영상을 봤는데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모르고 있다가 지인이 말해줬는데, 몇백만이 넘어갔다고 하더라. 사실 방송에 잡히는지 모르고 나도 모르게 신이 나서 췄던 건데, 아무래도 당분간 냉동을 시켜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일릿의 ‘it’s Me’ 챌린지 뿐 아니라, 김재원은 ‘뮤직뱅크’ MC로 발탁되면서 선보인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는 댄스 무대들이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은 “제가 춤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어서 배로 연습을 했다. 사무실에서 그렇고, TMI이지만 집에 방에 전신거울이 있는데 거기서 연습을 많이 한다”고 관련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했다.
“저는 춤 뿐 아니라 연기에서도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겸손을 표한 김재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신인의 열정과 패기 열심히 하는 마인드다. 이건 제가 잃지 않아야 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춤도 그렇고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못하더라도 열심히 도전하고 싶다”며 “팬들이 뚝딱 거리는 모습이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잘 할 수 있는 순간까지 잘 하려고 노력하고 싶다. 무엇보다 연기는 가야할 길이 멀기에, 정점에 가까워지는 날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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