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초밥 뷔페 ‘쿠우쿠우’ 회장 부부, 이혼 후 고소·고발전···검찰, 둘 다 ‘배임죄’ 기소
3,585 14
2026.05.07 11:18
3,585 14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44272?ntype=RANKING

 

유명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의 김영기 회장과 그의 전 배우자인 강명숙 전 대표가 친인척이 운영하는 지점에만 가맹비·로열티 수억원을 면제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중략)

6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엄영욱)는 지난달 28일 김 회장과 강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공모해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강 전 대표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맹점 11곳의 가맹비·로열티 약 4억8000만원을 면제한 혐의를 받는다. 김 회장은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맹점 6곳의 가맹비·로열티 약 4억2000만원을 면제해준 혐의도 있다.

쿠우쿠우 지분의 74%를 소유한 김 회장은 2014년 3월 직원이었던 강 전 대표와 재혼했다. 강 전 대표는 2015년 사내이사로 승진했고 2017년에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강 전 대표의 조카가 2018년 6월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2019년 9월부터 김 회장 일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쿠우쿠우는 강 전 대표를 2022년 2월 대표직에서 해임하고 김 회장과 전전 배우자 사이 아들인 김모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강 전 대표는 반발하며 김 회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다.

김 회장과 강 전 대표는 2023년 3월 이혼한 뒤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같은 달 쿠우쿠우 법인은 강 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강 전 대표도 1년 뒤인 2024년 3월 김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보완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맹점이 메뉴를 시험하는 등 회사에 기여했기에 경영상 판단으로 가맹비를 받지 않았고 일부 가맹비는 현금으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에게서 가맹비를 받지 않은 행위는 조세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킨 것이라는 조세심판원 결정례와 쿠우쿠우 회계에서 현금 수입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배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찰이 송치한 사건들 중에서 일부 가맹점의 경우 업무상 배임죄 공소시효 10년이 지나 불기소했다.

김 회장과 강 전 대표는 지난해 9월에도 수원지법에서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김 회장과 강 전 대표는 2014~2017년 협력업체들로부터 뒷돈 4억1000만원을 받고 회삿돈 4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전 대표는 상고하지 않았고, 김 회장은 상고했지만 그해 11월 대법원이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75 05.07 8,5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8,1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1,0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37 유머 눈속에 돌진한 강아지 2 05:44 119
3059936 유머 "깝치지 말아라"를 충청도식으로 매너있게 말해보자.jpg 10 05:20 787
3059935 유머 동물체험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온 날 05:13 371
305993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4편 3 04:44 180
3059933 정보 없는 존재 취급받게된 일본의 어느 가게.jpg 13 04:17 2,983
3059932 이슈 필름통으로 카메라 만들어서 에펠탑 찍었습니다 7 04:16 1,725
3059931 이슈 퐁피두센터 한화(서울) 예약오픈 7 04:05 1,660
3059930 유머 아빠가 울지도 않고 씩씩하네 6 03:05 2,165
3059929 이슈 강유미 근황 2 02:41 2,304
3059928 이슈 커버 하나로 음색 좋은거 체감된다는 태환.jpg 2 02:37 778
3059927 이슈 [KBO] 엔씨 유격수 김주원 슈퍼캐치 5 02:36 556
3059926 유머 김영광 선수한테 칭찬받았다는 이채연 축구실력.jpg 2 02:28 1,205
3059925 이슈 잘준비하는 아기강아 25 02:18 2,441
3059924 이슈 가수 우즈 해외투어 콘서트 스탭 무급논란 205 02:16 26,025
3059923 이슈 [MIC&] MODYSSEY (모디세이) - HOOK(훜) 3 02:15 218
3059922 이슈 20년 불면증 치료 명의의 잠 잘자는 법 10 02:12 2,611
3059921 이슈 탈인간급 비주얼로 트위터 알티 터진 어제자 츠키 기자사진 비주얼...jpg 11 02:09 3,209
3059920 유머 남편 회사 후임이 자꾸 카톡으로 셀카를 보냄 37 02:07 6,544
3059919 이슈 사람한테 대들지않겠냐는 질문이 너무원초적이고 필요한질문이라 개웃김 6 01:54 3,020
3059918 이슈 이창섭이 가족사진 찍어주는데 유독 먹먹한 이유..jpg 1 01:51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