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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돔구장 3만석은 적다" 지적에 서울시 "KBO·구단 의견"

무명의 더쿠 | 05-07 | 조회 수 196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29882?sid=10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언급한 5만석 정도 돼야"
市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과정에서 의견 반영"

[서울=뉴시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잠실에 3만석 규모 돔구장이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관중석 규모가 기대보다 작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모씨는 서울 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에서 "(신축할 잠실돔구장 관중석이) 기존에는 3만5000석 정도였는데 5000석이 줄어든 3만이라는 관중석 규모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는 도시에 걸맞지 않는 매우 협소한 규모"라고 꼬집었다.

현재 운영 중인 잠실야구장 관중석은 2만3750석이다. 서울시는 민간 투자 사업을 통해 2032년까지 현 잠실야구장 자리에 3만석 규모 돔구장을 지을 계획이다.

여씨는 그러면서 "작년 12월 16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야기한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추진한다는 정부 부처의 움직임에 비해 부실하기 그지없다"고 짚었다.

여씨는 또 "돔구장을 짓게 되면 반세기 이상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나 돔구장 신축 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좌석을 줄일 수 있어 실제로는 3만석 미만의 미니 돔으로 돼 제2의 고척돔이라는 오명이 나올 우려감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의 타이베이 돔이나 2030년에 새로 신축될 일본의 도쿄돔의 규모는 6만석"이라며 "반면 대한민국은 고작 절반 수준인 3만석밖에 안돼 나라 경제 및 위상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중략)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6 시즌을 끌으로 철거 예정인 잠실야구장이 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보이고 있다. 잠실야구장은 2031년 목표로 리모델링을 거쳐 돔구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2026.0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6 시즌을 끌으로 철거 예정인 잠실야구장이 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보이고 있다. 잠실야구장은 2031년 목표로 리모델링을 거쳐 돔구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2026.01.06. xconfind@newsis.com서울시 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동남권사업과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시는 "돔야구장의 관람석 규모는 우선협상대상자(한화 등)와 협상 과정에서 시설, 운영 등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 의견, KBO, 구단 의견을 반영해 3만석 내외로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이 공감하나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는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약 36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돔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등 문화·체육시설과 호텔,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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