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평부대 지하갱도에 '500명 수용 가능' 철창 18곳 존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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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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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으로부터 수색·검증 영장을 발부 받아 노상원씨 수첩에 있는 '연평도 수집소'에 대해 현장 검증에 나선 겁니다.
노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명수 전 대법원장 등 정치인이나 유력 인사를 이른바 'A급 수거 대상'으로 분류해 연평도에 가둘 계획을 세웠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연평부대 지하갱도에 많게는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철창 시설 18곳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하갱도에는 철창 시설 외에도 여유 공간도 있는데 특검은 수용자들을 관리할 병력 배치까지 구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노씨가 또다른 수집소로 언급하는 강원도 화천군 오음리 일대도 조만간 검증할 계획입니다.
앞서 내란특검은 노씨의 수첩을 12.3 비상계엄 계획을 입증할 핵심 증거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1심 재판부는 신빙성이 낮다며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종합특검은 수첩 내용을 다시 검증하며 비상계엄 준비 시기와 계획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노씨가 정치인 등에 대한 사살 계획을 적은 것에 주목하고 내란 목적의 살인 예비 음모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이지혜 영상디자인 신재훈]
윤정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034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