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참여성장펀드 22일 출격…AI·반도체에 돈 더 몰린다
1,875 9
2026.05.06 15:30
1,875 9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51209?cds=news_media_pc&type=editn

 


코스피가 장중 7,400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데, 아우 코스닥은 좀처럼 힘을 못 내고 있습니다.

이런 코스닥의 구원 투수가 될 국민성장펀드에 일반 국민들도 투자할 기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 봅니다. 증권부 방서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방 기자. 당장 다다음주부터 이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 간 150조원 규모의 자금을 첨단산업 생태계에 공급하는 것이죠.

이 가운데 간접투자 방식으로 7조원 가량이 투입되는데, 정부 재정을 포함한 약 10% 가량을 일반 국민들의 자금으로 모집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름도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줄여서 국민참여성장펀드입니다.

자금 모집은 기존에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3곳의 운용사가 맡았고요.

이들이 모은 국민 자금 6천억원이 10개의 자펀드에 분산 출자되고, 이 10개의 자펀드가 운용한 수익을 국민들이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즉, 국민들은 3개 공모펀드 중 어떤 것에 가입해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셈입니다.

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는 22일 출시돼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시중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요.

영업점 창구와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 판매되기 때문에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총 보수는 연간 1.2% 수준, 5년 간 누적 수익률이 30% 이상이면 운용사에 추가로 성과 보수를 지급할 예정인 만큼 연 평균 6% 수익률이 목표고요.

국민 자금 6천억원과 별도로 마련된 정부 재정 1,200억원이 손실을 20%까지 부담할 방침입니다.

<앵커>

눈에 띄는 점이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준다는 겁니다. 과거 정책 펀드인 뉴딜펀드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기자>

우선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반도체, 2차전지, 수소, 미래차, 바이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기업과 그 관련 기업입니다.

10개의 자펀드들은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이들 분야에 투자해야 하고요.

이중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이상)이나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최소 10% 이상)에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주목적 투자로 인정되는 코스피 투자는 10% 이내로 제한됩니다. 나머지 40%는 운용사의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합니다.

(중략)

<앵커>

아무나 가입 가능합니까?

<기자>

사실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정수는 세제 혜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투자 금액별로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에 더해 배당소득은 투자일로부터 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19세 이상이거나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여야 하고, 국민참여성장펀드에만 투자하는 전용 계좌를 통한 가입이 필요합니다.

전용 계좌는 판매사 여러 곳에 틀 수 있지만 투자 한도는 5년간 2억원, 펀드 가입액 한도는 1인당 연간 1억원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그리고 펀드 출시 연도 직전 3개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인 적이 있다면 전용 계좌로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이런 세제 혜택이 필요없다면 일반 계좌로도 가입 가능한데요. 이 경우 당연히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없고, 1인당 연간 3천만원까지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앵커>

투자에 앞서 유의할 점은 없나요?

<기자>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만기가 5년인 폐쇄형 펀드입니다. 5년 간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만일 3년 내 양도할 경우 감면세액 상당액이 추징됩니다.

또 선착순 판매인 만큼 전체 판매액의 20%, 1,200억원 가량은 근로소득 5천만원 이하의 서민에게 2주간 우선 배정됩니다. 투자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요. 또 서민 요건에 해당돼 우선 투자한다 하더라도 세제 혜택 말고는 다른 추가 혜택이 없습니다.

또 투자액의 상당 부분이 코스닥이나 비상장사에 흘러간다는 점에서 높은 변동성과 주가 조작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주가 조작이 당연히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겠다는 입장이고요. 어쨌든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는 완충 장치가 있기 때문에 펀드가 손실이 나더라도 20%까지는 일반 국민의 부담이 없다고 거듭 당조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이제 좀 살아날까요? 전문가들 의견은 어떻습니까?

<기자>

전문가들은 국민성장펀드 자체가 코스닥 랠리를 위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이번 국민 모집 자금을 포함한 150조원 중 상당 부분이 혁신 기술 기업 위주의 중소형 코스닥 시장으로 몰리게 돼 있다는 거죠.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민성장펀드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포진한 바이오·백신, 2차전지, 로봇 등을 지원한다"며 "중소·중견 협력사 등 코스닥 상장사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참여성장펀드의 경우 자율투자가 40%, 주목적투자의 10%는 코스피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론상으로는 50%까지 삼성전자에 투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일반 국민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사들이 이런 투자 전략을 쓴다면 또 다시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일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비타민 베이스로 완성하는 피부 광채! ‘NEW 비타민 인리치드 페이스 베이스+’ 체험 이벤트 276 06.19 20,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8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27,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64,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09,3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59,3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4,5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5,8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8,6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4,7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7,1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6305 이슈 [MV] 캔트비블루 - blue daisy (정규 1집 컴백 타이틀곡) 19:07 3
3096304 이슈 미야오 수인 인스타그램 업로드 19:06 17
3096303 이슈 온앤오프(ONF)🚪 Open The Door 댄스챌린지 by 이채연 님 19:04 31
3096302 유머 아 너무 귀여워 거북이 산책하는데 길잃방지로 등껍질에 꽃 달아줬어ㅠㅠ 2 19:03 698
3096301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용 6 19:01 615
3096300 정보 세상밖으로 나오기 힘든 덬들이 있다면 봤으면 하는 나혼산 류혜영편 1 19:01 982
3096299 이슈 데뷔 20년 만에 첫 입덕직캠 뜬 여돌.jpg 1 19:00 630
3096298 이슈 아이 검진하다 놀란 일본 엄마 16 18:57 2,368
3096297 이슈 JTBC 직원들이 안타깝다는 YTN 직원...jpg 28 18:56 2,939
3096296 이슈 잔해에서 구한 두 마리 새끼고양이를 입양한 소방관 12 18:56 1,268
3096295 이슈 (저화질주의) 리즈시절 기무라타쿠야와 리즈시절 안정환 15 18:54 1,095
3096294 유머 아주 그냥 틈새면 다 들어가네 7 18:53 1,350
3096293 이슈 리센느 원이 유튜브 100만 달성 10 18:49 931
3096292 이슈 네이버 월드컵 조별리그 2차 승부예측 근황 3 18:49 964
3096291 이슈 [공익제보]유산으로 인한 소파 수술을 앞둔 교사에게 "학교행사 앞두고 소파수술 날짜를 잡았냐?"… 갑질 신고는 불인정 12 18:49 1,267
3096290 이슈 상당히 높아보이는 상하이 디즈니의 물가 20 18:48 2,316
3096289 기사/뉴스 “대장은 서태지 것”…박효신 팬덤, 박재정 ‘나무’ 제동에 ‘내로남불’ 역풍 56 18:46 2,507
3096288 이슈 :넉살 얘기 너무 공감돼 척이라도 하라고 요즘 수치를 모르는 인간들이 너무 많음 6 18:46 1,652
3096287 기사/뉴스 일본서 무기징역 중 숨진 죄수, '사후 재심'서 무죄 확정 5 18:45 1,282
3096286 이슈 [서울가요대상] 우주소녀 다영 레드카펫 기사사진 6 18:4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