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닥터신'(작가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이승훈) 16회에서는 신주신(정이찬 분)의 죽음 등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뇌 체인지 수술을 받은 김진주(천영민 분)가 금바라(주세빈 분)의 몸으로 죽었다. 모모(금바라 뇌)는 뇌 체인지 수술에 대해 일절 모르는 하용중(안우연 분)이 금바라의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걸 눈 앞에서 보면서도 본인이 금바라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장례식 후 신주신이 "언제 용중이한테 얘기할 거냐"고 묻자 고개만 절레절레 흔든 모모(금바라 뇌)는 "(하용중에게) 벌 주는 거냐"는 질문에 "두 사람 갈라서기로 했지 않냐. 순리가 아니다. 모모하고 틀어졌는데 나라고 하면서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 또 억지로 감정 만들어야 할 거다"라고 정체를 고백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또 신주신에게 자신이 아들을 낳은 사실도 고백했다.
모모(금바라 뇌)는 한편으로 김진주에게 미안해하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모모 집에 카드키를 이용해 들어가려고 하는 김진주 생부 김광철(차광수 분)의 모습을 보고 김진주가 뇌 체인지 수술을 먼저 제안한 속셈을 알아차렸다. 모모(금바라 뇌)는 '김진주, 끝까지 내 뒤통수를.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배신감에 분노했다.그런가 하면 김광철은 달라진 모모 분위기를 통해 바로 뇌 체인지 수술 정황을 눈치챘는데, 금바라(김진주 뇌)를 찾아갔다가 그녀가 뇌 수술이 잘못돼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
귀국한 폴 김(지영산 분)은 금바라가 남겨놓은 편지를 보게 됐다. 편지를 통해 폴 김에게 본인이 딸임을 밝힌 금바라는 "사정 설명은 모모에게 들어달라. 모모 둘째 딸이라고 여겨달라. 화가로서 존경하고 아빠로서 사랑한다"고 부탁하고 고백했다. 이에 폴 김은 바로 모모(금바라 뇌)를 만났고, 모모는 폴 김에게 아들을 보여줬다.
김광철을 제임스(전노민 분)를 통해 금바라(김진주 뇌)가 뇌출혈로 사망한 것, 수술 집도의가 신주신인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신주신 집에 무단침입한 김광철은 "뇌 또 바뀌치기하다 내 딸 김진주 죽은 거냐"며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신주신을 공격했다. 이에 신주신은 몸싸움 끝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CCTV로 상황을 보고 달려온 두 명의 간호사가 김광철에게 반격하며 김광철이 사망했다.
다음날 출근하지 않는 신주신을 찾으러 왔던 또 다른 간호사가 사건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김광철, 사망한 채 옷이 갈아입혀져 침대에 눕혀져 있는 신주신을 발견했다. 살아남은 두 간호사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모모(금바라 뇌)와 하용중은 신주신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모모에겐 제임스가 연락을 해왔다. 제임스는 하용중이 금바라 집에 들어가 거의 살다시피 한다며 하용중을 "엄마 누나 같은 마음으로 품어달라"고 부탁했다. 모모는 이에 금바라 집을 찾아갔고, 침대에 외롭게 누워있는 하용중을 발견하곤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순간 이런 모모를 금바라로 착각한 하용중은 제임스에게 "까무라칠 소식 있다. 너희 집에 가고 있으니 빛의 속도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본인의 집으로 급히 향했다.
제임스가 알린 소식은 금바라의 아들 이야기였다. 폴 김과의 통화를 통해 폴 김의 딸이 금바라였던 것과 아이가 곧 백일되는 것을 듣고 금바라의 아들이 하용중의 아들임을 확신한 것. 제임스에게 이를 들은 하용중은 바로 모모 네로 달려갔고 눈물과 함께 자신의 아들을 품에 안아봤다. 모모(금바라 뇌)는 부자의 만남을 눈물 흘리며 지켜봤다.
하용중은 모모(금바라 뇌)가 진짜 금바라인 걸 모른 채 금바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곤 "그래서 예정대로 우리 서류 정리해야 된다. 경우가 아니니까. 비는 내가 키울겠다. 이모보다 아빠가 나을 것"이라며 아들의 양육권을 달라고 부탁했다. 모모가 "계모 손에요?"라고 묻자 하용중은 "더이상 그 누구랑도 결혼 안 한다. 형이 나 키운 것처럼 형이랑 키울 거다. 엄마 없는 빈자리 못 느끼게 사랑으로 제대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모모는 "백일잔치하고 데려가라. 서류정리는 그 다음에 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하용중은 아들의 이름을 '하금비'로 결정했다.
이후 모모(금바라 뇌)는 "금 기자만 살아있었다면. 용중이랑 금비 평생 그리움으로 살 거 생각하면 엄마 빈자리 난 알거든", "그냥 금비 키워도 될 텐데. 세상이 가정사 내막아는 것도 아니고. 옛날엔 그런 일 종종 있었다"라는 제임스, 폴 김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결국 모모(금바라 뇌)는 이혼 서류를 접수하러 가는 날 냉면집에서 식사를 하며 하용중에게 "금비 가졌을 때 이 냉면이 너무 먹고싶었어. 그래서 그날 혹시나 하고 카페 갔던 거고. 오빠도 보고 싶었고. 그날 정말 맛있게 먹었어. 오빠는 물냉면, 나 매우면 바꿔 먹자고"라고 금바라만 알 수 있는 말을 했다.
그뒤 하용중은 두 아이의 아빠가 돼 등장했다. 아이의 엄마는 모모(금바라 뇌)였다. 커다란 집에선 금바라가 그토록 바라던 대형견을 키우고 있었다. 충격적이게도 대형견 안에는 신주신 뇌가 들어있었고, 모모(금바라 뇌)가 반려견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이들의 긴 이야기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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