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한국인만 고유가 지원금 주나"…이주민 단체, 인권위 진정
45,629 778
2026.04.29 15:08
45,629 778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1007721?cds=news_media_pc&type=editn

 

"고유가 피해, 국적 가리지 않아…평등하게 대우해야" 진정서 제출

전국이주노동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이주민 차별하고 배제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요구'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주노동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이주민 차별하고 배제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요구'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중략)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이주민 인권 관련 단체는 28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측에 차별 없는 대책을 권고해 달라는 진정서를 인권위 측에 접수했다.

이들 단체는 3개월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이주민 216만 7천여 명(지난 3월 기준) 가운데 ▷결혼 이민자 ▷영주권자 ▷난민 인정자를 제외한 178만 5천여 명이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은 "고유가 피해는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며 "이주노동자들도 한국인과 같은 공간에서 노동하고 생활하는 만큼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리인을 맡은 이진혜 이주민센터 친구 소속 변호사는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지 않았거나 영주권, 결혼이민 자격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국인을 배제한 것은 자의적인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내국인과 연관성이 큰 경우에 예외적으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예외 지급 기준을 보면 내국인이 1명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난민인정자이면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에 한 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준을 적용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3개월 이상 장기체류 이주민 216만7천여명 중 80%가 넘는 178만5천여명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주인권단체들은 과거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주민도 내국인과 같이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주민세 등을 내지만 비국민이란 이유로 재난지원금 등의 사회보장제도에선 배제되고 있다는 취지다.

2020년 인권위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이주민을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해 "평등권 침해"라며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책 개선을 권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 도지사로 재직 중이던 경기도는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인권위 권고를 불수용했다가, 이듬해 지급된 5차 재난지원금에 이주민들을 포함했다.

지난 1월엔 인권위가 행안부 등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같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금 사업을 추진할 때 지급 대상 외국인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댓글 7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422 09.07 63,64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16,7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46,8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49,9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57,5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0,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5,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926 이슈 베리베리 돈패닉챌린지 with 시스타 보라 15:03 30
3156925 이슈 생각보다 말 엄청 갈리는 식당에서 나갈때 하는 행동.jpg 4 15:03 351
3156924 이슈 아이유 🖥️ A signal from UNKNOWN PLANET has arrived. #1 15:02 45
3156923 유머 꼼장어 요리를 처음 보는 외국인 2 15:01 247
3156922 유머 결혼식에서 신부의 화려한 입장 8 15:00 570
3156921 유머 김신영이 알려주는 딸맘 vs. 아들맘 발성 차이 2 14:59 699
3156920 유머 가발쓰고 신난 정일영 교수 5 14:58 466
3156919 정치 [속보] ‘차기 보수리더’ 한동훈 15.4% 장동혁 14.7% 이진숙 13.3% 오세훈 10.5% 순 [모노리서치] 16 14:56 285
3156918 유머 뛰는 고양이 위에 나는 고양이 1 14:55 257
3156917 유머 나니아 연대기 3째 스캔다 케인즈 근황 : 정치인 2 14:53 599
3156916 유머 서양남자들이 턱수염 기르는 이유.gif 8 14:52 1,483
3156915 이슈 하이디라오에서 만난 공주가 선물해준 소스먹고 헤어진 사람한테 왜 토스트 레시피 물어봤는지 이해가 됨 4 14:51 1,517
3156914 기사/뉴스 미국 경윳값 사상 최고…한국보다 비싸다 11 14:49 487
3156913 유머 복어 튀김 정식 1800엔 13 14:49 1,659
3156912 유머 어우 순해 짜증나.. 20 14:45 2,407
3156911 기사/뉴스 울산 해바라기센터 이전 예산, 시의회 상임위서 전액 삭감 13 14:44 742
3156910 기사/뉴스 "약 배송 확대 중단하라"…약사·시민사회 청와대 앞 한목소리 20 14:39 1,155
3156909 이슈 몬스타엑스 인가 막방 기념 착장 6 14:39 557
3156908 유머 일본에서 시대를 앞선 의상 무대를 보고 문화충격 투바투 (핫리미트 그거 맞음 ㅇㅇ) 3 14:39 1,268
3156907 이슈 꾸준하게 이상이 인스타에 댓글 남겼던 김고은 31 14:39 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