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비거주 1주택, 강남에 내집 있으면 “더 투기적” 판단
27,589 458
2026.04.29 09:11
27,589 458

■당국, 주택 가격·지역 반영 검토
비수도권·낮은 가격 자가보다
강남 등 상급지 보유 차주 타깃
당국·銀 데이터론 파악 어려워
국토부·국세청 등과 협업 모색
DSR·대출 규제 강화 ‘만지작’


금융 당국이 투기적 비거주 1주택자를 판단할 때 자가 주택의 가격과 지역 등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를 들어 비수도권에 집이 있고 서울 강남에 전세를 사는 것보다 강남에 고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강남 3구에 전세를 갖고 있으면 더 투기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비거주 1주택자의 투기 여부를 판단할 때 보유 주택의 성격도 함께 고려하는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투기성 1주택 여부를 결정할 때 ‘이 사람이 어느 지역에 집을 샀느냐’도 개념적으로는 중요하다”며 “투기성 1주택자의 전세뿐 아니라 실제 소유하고 있는 집도 고려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융 당국은 투기성 1주택자 규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투기성 1주택자의 정의부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거주 1주택자 중에는 직장과 봉양·교육 같은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내 집을 세주고 나와서 거주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서 상당수는 전세대출을 쓰고 있다. 각각의 처지와 상황이 워낙 달라서 건별로 투기성을 따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규제가 난수표처럼 복잡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비거주 1주택자의 투기성을 판단할 때 내 집의 지역과 가격 등을 고민하겠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전세 물건 대신 실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토대로 투기성 여부를 판단하게 되면 규제 대상을 좁히기가 보다 쉬워질 수 있다. 금융계의 관계자는 “똑같이 강남 3구에 전세대출을 끼고 들어갔다고 해도 대구·경북 지역에 실제 주택을 두고 있는 경우와 강남에 아파트를 이미 소유하고 있는 차주의 성격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식이 투기 수요를 발라내는 데 보다 적합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금융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정책금융기관의 대출보증을 누구에게 공급해야 하느냐가 근본적인 문제”라며 “1차로 고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정책금융기관의 대출보증을 제한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1516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94 05.18 25,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0,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3,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4,7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850 유머 지락실 떡집 메뉴판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0:39 40
3072849 이슈 신세계: 스타벅스 건은 정용진과 무관, 계열사 단독 진행 7 10:39 258
3072848 기사/뉴스 허남준, 쌍둥이 동생 얼마나 잘생겼길래…“나보다 키 크고 인기 많아” (살롱드립) 1 10:38 284
3072847 유머 스텔라님 네이버 말고 구글 쓰는 거 ㄹㅇ 교포같다 10:38 174
3072846 기사/뉴스 "금기를 건드리는 게 힙합"…더콰이엇, 리치 이기 관련 과거 발언 재조명 5 10:37 251
3072845 이슈 아이브 장원영 x 아이더 쿨리츠 에어 TV CF 1 10:36 83
3072844 기사/뉴스 천만배우 박지훈, 티빙 3년 최고 기록 갈아치웠다 10:35 282
3072843 이슈 딸이 있어야 하는 이유.jpg 5 10:35 824
3072842 기사/뉴스 [단독] 'GTX-A 철근누락' 지하5층에 '균열'‥현장에서도 '입꾹닫' 서울시 16 10:34 539
3072841 유머 [KBO] 감다살이라는 SSG랜더스 신규 안타송 9 10:33 418
3072840 이슈 BYD F1진출 검토 중 2 10:33 183
3072839 기사/뉴스 국토연 “임대 살면 자가보다 결혼 확률 2.7배·출산 확률3.4배” 10:32 181
3072838 이슈 5.18이 폭동이라던 사진가, 스타벅스 응원한다면서 간 곳이 코미디 ㅋㅋㅋ 6 10:32 1,330
3072837 기사/뉴스 [속보] 李 대통령, '책상을 탁' 무신사 광고 소환....“사람 탈 쓰고” 19 10:32 1,001
3072836 기사/뉴스 [단독] 한민고 공립 추진… 학부모 “정치 희생양 안돼” 7 10:31 557
3072835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7 10:30 484
3072834 유머 츄파춥스 게코 젤리에서 가끔 나오는 것 2 10:30 577
3072833 이슈 호프 밤티 CG 덜 걱정해도 될 것 같은 이유.twt 3 10:29 962
3072832 이슈 마치 11회 즉위식(+찻잔)만 문제인거처럼 고증오류라고 하는 대군부인 관계자들이 어이없는 이유 28 10:27 1,006
3072831 기사/뉴스 '왕사남' 측, 표절 공방→상영 금지 가처분 심문에 발끈…"역사적 사실, 유사성 없어" 7 10:27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