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ㅈㅇ
유포리아 시즌3 시작해서 보다가 뭔가 되게 현실적인 장면 나와서 쪄옴
같은 동네 살던, 같은 학교 나온 동창끼리 졸업하고 인생이 완전 달라진 게 너무 와닿았음
우선 한 명은 학생 때 미식축구부 주장(네이트)이랑 깨붙하던 치어리더 매디
성인 되서 할리우드로 혼자 상경(?)한 후에 일 구함
유명 기획사 매니저가 밥 먹는 식당에 무작정 들어가서
“저 써주세요”
당연히 안 써준다고 하지 근데
무례?해 보이지만
진짜 솔직하게 자기 약점 드러내고 일단 들이밀음
((미국 애들 중에 뭔가 진짜 이런 애들 있을 것 같아서 재밌음ㅋㅋ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터레스팅~
그 때 휴대폰 진동이 울리는데
(만족) 응 너 합격
그러다가 코시국 때 일 없어도 회사에서 돈은 따박따박 나왔는데
매디는 이렇게 현실에 안주하기도 싫고, 더 큰 돈을 벌고 싶었던 거
그래서 자기 룸메 사진, 영상 찍어주면서
인플루언서 관리까지 손대기 시작함 ㅈㄴ 갓생
고등학생 때부터 미감 좋고 인싸고 예뻤는데 집안이 좀 팍팍했음
엄마는 라틴계 이민자에 미용사로 생계 책임지느라 바빴고
아빠는 집에서 그냥 술만 처먹는 사람이었음
그래서 상류층 세계에 대한 로망도 있고 빨리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재능충 + 상승 욕구까지 더해진 것 같음
다른 한 명은 주인공인 루
고등학생 때부터 마약하던 앤데 졸업하고 나서도 마약 빚에 끌려다니면서
불법적인 일을 해왔음
어김없이 스트립 클럽에 약 배달을 하러 갔다가
ㅈㄴ 조쿤 하면서 흔듦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클럽 사장을 만난 거임
니 누긘데 소개도 없이 여기서 노니?
ㅈㅅㅈㅅ 배달 왔습니다 하다가 진대 시작함
철 없는 루는
예쁜 언니들 많은 근무 환경도 좋아보이고, 지금 상황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밑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사정함
근데 하필 그 타이밍에 루가 가져온 마약을 먹은 스트리퍼 한 명이 사망함

진짜 몰랐음 ㅠㅠㅠㅠㅠ 이러다가
갑자기 신 타령하면서 제발 여기서 일하게 해달라고 뻘소리를 함
사장 : ?????신이??????? ((ㅈㄴ황당
뭐 어찌됐든 설득됐는지 사장은 루를 자기 클럽 매니저로 고용함
덕분에 루는 로리 손아귀에서는 벗어나게 됐는데
지금 하는 일도 손님들한테 약 공급하는 거임
현실에서 도망치려다가
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간 것 같아서 좀 씁쓸함
둘 다 빠져나오고 싶은 현실이 있었고 둘 다 간절했었는데
매디의 탈출은 위로 올라가는 거였고
루의 탈출은 그냥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거...
다들 너무 어리고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음,,,
덬들도 인생에서 좋은 선택하길 바라
ㅊㅊ HBO 오리지널, 쿠팡플레이 <유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