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7∼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도쿄 공연을 열었다고 빅히트 뮤직이 19일 밝혔다.
이들이 도쿄돔 무대에 오른 건 2019년 7월 투어 이후 7년 만이다. 공연은 2회 전석 매진돼 양일간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낫 투데이’(Not Today), ‘마이크 드롭’(MIC Drop), ‘버터’(Butter) 등 히트곡과 새 앨범 ‘아리랑’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선 노래에 삽입된 한국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오자 떼창이 나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멤버들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오랜만에 뵙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함성과 미소로 답해줘 오히려 힘을 받고 간다.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에 여행을 오곤 하는데 거리를 걸으며 여러분은 이런 풍경을 보면서 살고 계시구나 생각한다”며 “다시 올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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