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먹다만 김밥, 라면국물까지…한라산 뒤덮은 각종 쓰레기에 ‘몸살’

무명의 더쿠 | 15:41 | 조회 수 1812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 사이로 먹다 남은 컵라면과 김밥 등 버려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맑은 공기와 수려한 풍경으로 유명한 한라산이지만, 매년 수십 톤에 달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8월 한라산 동능 데크 철거 중 쓰레기 수거 작업. 연합뉴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지난해 8월 한라산 동능 데크 철거 중 쓰레기 수거 작업. 연합뉴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15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최근 10년간 매년 30t 안팎에 달한다. 2017년에는 52.8t으로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에도 32.4t이 수거되는 등 해마다 30~40t 수준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3월까지 벌써 11.7t의 쓰레기가 수거되며 ‘쓰레기 산행’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버려지는 장소와 방식이다. 정상부 데크 주변은 물론 탐방로와 고지대 화장실 인근까지 음식물 쓰레기, 페트병, 비닐, 과자 봉지 등이 곳곳에 버려지고 있다. 

일부 탐방객은 눈에 띄지 않는 틈 사이로 쓰레기를 밀어 넣는 등 무책임한 행동도 일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엔 정상부 데크를 철거하는 과정에서는 19년 동안 쌓인 쓰레기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한라산 정상 나무데크 아래서 나온 쓰레기들. 연합뉴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한라산 정상 나무데크 아래서 나온 쓰레기들. 연합뉴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달 탐방로, 주차장, 진입로, 도로변 등을 정비하는 '한라산국립공원 대청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6041608133496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맨날 만나는 만덕아저씨’ 한동훈, 학생들 보더니 “너네 나 따라다니는 거 아냐?”[영상]
    • 21:42
    • 조회 9
    • 정치
    • [속보] 美 국방 "이란 합의 않으면 전투작전 재개 준비돼 있어"
    • 21:42
    • 조회 41
    • 기사/뉴스
    1
    • @ 언차일드 데뷔 전 연습 영상 봐봐 걍 ㅈㄴ잘함...
    • 21:42
    • 조회 53
    • 이슈
    • 부승관이 따라하는 비비지 신비 특유의 표정ㅋㅋㅋjpg.
    • 21:41
    • 조회 204
    • 이슈
    • 회사에 소문이 퍼지는 과정.x
    • 21:41
    • 조회 265
    • 유머
    • 남자들은 여자를 보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달글 (=물질화)
    • 21:40
    • 조회 330
    • 이슈
    1
    • 미녀를 보고 시력이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
    • 21:39
    • 조회 213
    • 이슈
    • [MPD직캠] 키스오브라이프 직캠 4K 'Who is she'
    • 21:39
    • 조회 19
    • 이슈
    • 웅니처럼 죽마니가 되고 싶었던 작년의 후이바오🐼🩷
    • 21:38
    • 조회 275
    • 유머
    2
    • [KBO] 비디오판독 안하는 한화 김경문 감독
    • 21:38
    • 조회 680
    • 이슈
    15
    • 전공자는 어쩔 수 없다
    • 21:38
    • 조회 249
    • 유머
    • 콘서트에서 망토 뒤집어쓴 방탄소년단 진 얼굴.jpg
    • 21:37
    • 조회 325
    • 이슈
    5
    • 서강준 드로우핏 2026 SUMMER LOOKBOOK
    • 21:37
    • 조회 159
    • 이슈
    3
    • "주무시기 전에"…'국민들 위해' 계엄 선포 서둘렀다는 윤
    • 21:36
    • 조회 697
    • 기사/뉴스
    21
    • @: 위버스콘 라인업이 ㅈ나 애매하네
    • 21:36
    • 조회 558
    • 유머
    1
    • 누가 불끌까봐 약수터 바가지도 다 깼다는 수원 팔달산 방화범
    • 21:35
    • 조회 706
    • 기사/뉴스
    6
    • 입학식 첫날에 다들 서로 인스타아이디 교환하고 DM하는 와중에 어떤신인여자아이돌 2명 어떡해
    • 21:34
    • 조회 528
    • 유머
    1
    • 덬들이 마이너한 카페 프차들 몇 군데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 21:34
    • 조회 590
    • 이슈
    31
    • 양세찬 "어머니, 말 안 들으면 배 수술 자국 보여 줘"
    • 21:33
    • 조회 1227
    • 기사/뉴스
    3
    • [KBO] 타이거즈가 다다다다다다다 이김 “7연승”
    • 21:33
    • 조회 981
    • 이슈
    3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