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멍때리기 대회 2등' 최원영 "평소에도 멍 잘 때려..무의미하지 않아" [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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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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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배우 최원영이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2위에 오르는 이색 기록을 남겼다.
최원영은 16일 스타뉴스에 "멍때리기를 잘해서 상까지 받다니 좋아할 일일까 하는 반문도 들었지만, 그 시간의 가치가 무의미하지 않다는 위로와 공감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 뜻깊은 시간으로 저장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높은 성적을 거둔 비결을 묻자, 그는 "노하우라는 게 있을까 싶지만, 평소 아침에도 잘 때리는 멍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최원영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 출연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작품 홍보 겸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가 의외의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 초반 다소 높은 심박수를 보였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끝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해 2위에 올랐다.
최원영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얻은 점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거나 멍하니 있을 때 스스로의 불안과 조바심 등으로부터 애써 벗어나려 했던 시간들이 '가끔은 그렇게 있어도 괜찮아'라는 토닥임으로 마주한 기분이다"며 "그리고 그것(멍때리기)으로 인해 좀 더 내면의 시간에 많은 충전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60416120218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