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아레나 찾아 “내년 5월 첫공연…창동을 동북권 문화관광 중심지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11229?sid=101
주변 시설 연계한 시설배치 다음주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도봉구 중랑천 연결교량에서 서울아레나를 비롯한 수변공간 조성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중략)
오 시장은 15일 서울시 도봉구 서울 아레나 건설현장을 방문해 “내년 5월이면 첫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변 지역과 연계한 시설 배치와 콘텐츠 구성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아레나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동북권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 역할을 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아레나는 2만 8000명 규모 대형 공연장을 갖춘 국내 최대 전문 공연장 겸 복합문화시설로 내년 개관 시 연간 270만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K-팝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서울 관광 3000만 시대를 열어주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후 “서울아레나가 완공되면 고척돔(1만 7000석)과 2031년 완공 예정인 잠실 돔구장(3만 5000명) 등 세 군데에 K-팝 공연이 가능한 장소가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아레나가 창동 일대를 바꿀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오 시장은 “서울아레나 옆 창동 차량기지가 올해 상반기 진접으로 이전된다”며 “여러 형태의 문화와 관광, 업무지구가 어우러지고 K-팝 등 K-엔터테크가 함께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아레나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전략을 청취하고 중랑천 연결 교량 및 수변공간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여가 공간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K-푸드 특화 마켓과 문화·숙박 기능이 결합된 복합유통센터가 들어설 농협 하나로마트 개발 부지를 둘러봤다. 이어 서울시립사진미술관, 로봇과학관, 창동역 고가하부 문화예술공간 예정지와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창동 복합환승센터 개발 상황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직·주·락(職·住·樂)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발전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동북권, 나아가 서울 전반의 도시 경쟁력과 잠재력을 이끌 서울아레나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들어설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에서 동북권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