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요즘 다 주식하지 말입니다” ‘빚투’했다 월급 다 날린 군인들…정부가 나섰다
1,554 18
2026.04.16 10:13
1,554 18

최근 군 장병들 사이에서 ‘빚투’와 온라인 도박 등으로 빚을 떠안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자 정부가 나섰다. 스마트폰 사용 확대와 급여 상승이 투자 접근성을 높인 반면, 교육 공백이 이어지며 청년층 부채 문제가 군 내부에서 먼저 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금융교육에 국방부 참여…‘빚투’ 대응 제도화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교육협의회 위원 지명권자에 국방부 장관을 포함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금융교육협의회는 금융교육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기존에는 금융위원회 등 8개 부처가 참여했지만 앞으로 국방부까지 포함된다. 여기에 국방부를 포함시켜 군 장병 대상 금융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최근 군 내부에서 ‘빚투’와 가상화폐 투자, 온라인 도박 등으로 인한 부채 문제가 확산하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444억 빚투”…군 장병, 고금리 대출까지 손댔다

 

이 같은 조치의 배경에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군 장병 부채 문제가 있다. 지난달 8일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상위 30개 대부업체 기준 군 장병 대출 잔액은 총 444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현역병이 242억 원(54.5%)으로 가장 많았고, 장교·부사관 등 직업군인은 158억 원(35.7%)이었다.

 

군 장병들은 주로 ‘충성론’, ‘병장론’ 등 군인을 겨냥한 자극적인 광고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한도는 1000만~1500만 원 수준, 금리는 연 17.9~20%로 법정 최고금리에 근접했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은 주식·가상자산 투자뿐 아니라 온라인 도박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군 장병 채무조정 금액은 2021년 56억 원에서 2025년 102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군 장병은 매월 소득이 보장되지만 투자 교육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 위험한 투자를 반복하다 빚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금감원 “현역병 상대 영업 자제”…대부업 관행 손본다

 

이 같은 상황이 확산되자 금융당국은 대부업권에 직접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5일 대부업·채권추심업 실무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현역병 대상 영업 자제를 촉구했다.

 

김형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군 장병들이 대출까지 받아 투자와 도박에 나섰다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취약 계층 보호 차원에서 영업 관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1129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4,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3,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616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8집 <DEAD AND> "Voyager" M/V Teaser 2 12:05 6
3044615 기사/뉴스 주말까지 '초여름 더위'…다음주도 예년보다 기온 높을 듯 2 12:04 76
304461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4 12:03 60
3044613 이슈 미국 아침 방송에 출연한 샤이니 태민 4 12:03 348
3044612 정치 장동혁 “미 당국자 ‘李 대통령 메시지’ 우려…한국, 美와 결같은 목소리내야’ 언급” 18 12:02 193
3044611 이슈 얼굴 작은 거 체감 되는 여자 연예인 소두짤.jpg 12:02 609
3044610 기사/뉴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명 ‘역대 최대’.... BTS(방탄소년단) 공연 등 K컬처 주효 7 12:01 136
3044609 이슈 (약혐)짱구 극장판계의 지붕뚫고 하이킥 9 12:01 405
3044608 이슈 나하은 아는 덬들 울컥할 트윗.twt 12:01 215
3044607 이슈 [영화 와일드씽] TRIANGLE SPECIAL COMEBACK ALBUM TRIANGLE - DOMI CONCEPT FILM📀(박지현) 1 12:00 42
3044606 유머 "영국이 섬이 아니라는건 무식한게 아닌데?" 5 12:00 774
3044605 팁/유용/추천 [흥미돋]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줄이는 방법 22 11:57 1,092
3044604 기사/뉴스 800석 공연장 품은 JYP 신사옥…17층 규모로 조성된다 16 11:56 692
3044603 정치 "또 민주당 탓?"…조국 책임전가에 민주 '부글부글' 6 11:55 248
3044602 유머 죽순 맛있게 먹은 오늘의 루이후이💜🩷🐼🐼 5 11:55 517
3044601 정치 한강버스관련 전수조사 좀 하자 11:55 196
3044600 기사/뉴스 [속보] 中 1분기 GDP 성장률 5.0%…전망치 상회 5 11:54 229
3044599 이슈 서른이 되어도 여든이 되어도 영원히 어린 내 자식 7 11:54 905
3044598 기사/뉴스 [속보] "16세女 만날 분?" 유인해 오빠인척 거액 요구한 10대 덜미 8 11:53 379
3044597 유머 프로젝트 헤일메리 본 덬들은 놀라는 NASA 포스팅 7 11:53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