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응급실 뺑뺑이’로 4세 아이 사망…병원에 4억 배상 책임

무명의 더쿠 | 09:32 | 조회 수 3398

‘응급실 뺑뺑이’로 숨진 4세 아이의 유족에게 병원 2곳이 4억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단이 나왔다. 병원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응급실 수용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16일 법조계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민사1부(재판장 김동희)는 고(故) 김동희군 유족이 병원 2곳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전날 이같이 판결했다.

 

김군은 2019년 10월 경남 양산의 A 병원에서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은 부위에서 피가 나 부산의 B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B 병원의 야간 당직 의사는 응급 처치를 하지 않고 119 구급차에 김군을 인계했다.

 

119 구급대원들은 김군이 의식을 잃자 A 병원 소아 응급실에 연락했다. 병원 측은 ‘심폐 소생 중인 응급 환자가 있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는 게 좋겠다’며 치료를 거절했다. 김군은 이후 20㎞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김군은 연명 치료를 받다 이듬해 3월 숨졌다. 한편 경찰 수사 결과 당시 A 병원 응급실에는 김군의 치료를 거부할 만큼 위중한 환자는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진료를 거부한 A 병원과 제대로 처치하지 않고 119로 인계한 B 병원의 공동 불법 행위가 인정된다”고 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측은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을 인정한 상직적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5728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차지연 "식당 아주머니 위해 '현역가왕3' 출연…결승 앞두고 재회"
    • 12:53
    • 조회 1
    • 기사/뉴스
    • 아이린, 슬기 - Wrong Number
    • 12:52
    • 조회 24
    • 이슈
    • 오늘 생일인 작년 산리오 전세계 1위.jpg
    • 12:51
    • 조회 231
    • 이슈
    1
    • 블루브라운, ‘지현·채이·아인·리리·류인’ 하트오브우먼 그룹명 공개로 ‘기대감 UP’
    • 12:51
    • 조회 39
    • 기사/뉴스
    • 도경수 “Popcorn” 멜론 일간 17위 (🔺5 ) *new peak
    • 12:50
    • 조회 46
    • 이슈
    1
    • 오늘은 맛난 죽순이를 받아서 잘 먹는 루이후이바오🐼🩷💜
    • 12:47
    • 조회 377
    • 유머
    3
    • 키스오브라이프, 목 조르는 안무 선정성 논란에 직접 답했다 "다른 의견 존중"
    • 12:46
    • 조회 508
    • 기사/뉴스
    17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후 리그 우승 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0회, 발롱도르 0회
    • 12:46
    • 조회 158
    • 이슈
    1
    • 컴백' 홍이삭, 타이틀곡은 펑크록 사운드 '더즌트 매터'…"무기력 깨고 나아갈 역동적 의지"
    • 12:45
    • 조회 65
    • 기사/뉴스
    1
    • 코알라 새끼의 체중을 재는 방법이 너무 귀여워요
    • 12:45
    • 조회 676
    • 이슈
    8
    • 장동혁 "美서 성과 있었지만 보안이라 말 못해"
    • 12:44
    • 조회 494
    • 정치
    20
    • 신규랑 같은 버정에서 내리는데 52분에 내렸는 데 얘가 안뛰는겨
    • 12:43
    • 조회 1974
    • 유머
    53
    • 4시간 영통에 집에서 셔츠 바리바리 들고와서 시간대마다 옷 갈아입는 아이돌 어떤데
    • 12:43
    • 조회 740
    • 이슈
    4
    • 일본 연기천재 안도 사쿠라와 영화 찍은 위키미키 김도연 근황
    • 12:42
    • 조회 597
    • 이슈
    • 김동완, 이수지 ‘유치원 풍자’ 샤라웃…“교육자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 기대” [왓IS]
    • 12:42
    • 조회 397
    • 기사/뉴스
    • 전남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 산불 발생
    • 12:39
    • 조회 446
    • 이슈
    2
    • 15kg 뺐던 조영구, "이제 못해" 고백…"6시간 기절"·"필러로 욕먹어" 이유 밝혔다 [엑's 이슈]
    • 12:39
    • 조회 1240
    • 기사/뉴스
    3
    • 워너원때랑 같은 구도로 셀카올라온 박지훈
    • 12:39
    • 조회 726
    • 이슈
    4
    • 길 잃은 여자아이가 아빠가 보이도록 그림을 그렸더니
    • 12:37
    • 조회 1525
    • 이슈
    6
    • 개에게 산책 가고 싶은지 물었을 때의 반응 모음
    • 12:36
    • 조회 1342
    • 이슈
    1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