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완전 미쳤다"…美 시네마콘에 공개된 '호프' 티저에 난리 난 외신
2,074 7
2026.04.16 09:22
2,074 7

 

SiNUQQ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짧은 티저 영상 만으로 미국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북미배급사 네온(NEON)은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6' 이튿날 행사에서 올해 선보일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작 '호컴', '아이 러브 부스터스', '레위기', '지옥의 장소'가 각각 1~2분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호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행사 이후 기자들은 SNS와 커뮤니티에 '호프'의 티저 영상에 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한국의 작은 마을이 괴물에 의해 초토화되고, 괴물을 막기 위해 대규모 수색대가 동원되는 장면이 담겼다.

 

 

미국 매체 '더 플레이 리스트'는 이 티저 영상에 대해 "촬영감독 홍경표가 아름답게 담아낸 영상 속에서 나홍진 감독은 최근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격조있는 장르 영화'를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호프'는 사회에 대한 메시지, 즉 나홍진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어떤 발언을 담고 있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비교적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장르 스릴러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더 랩'은 티저 영상에 공개된 이미지들을 설명하며 "영상이 완전 미쳤다"라고 반응했고, 더 홀로 파일즈는 "이건 관객을 열광시키는 스토리텔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매체와 기자들은 외계생명체의 등장 때문인지 '에어리언'과 '디스트릭트9'를 언급했고, 폐허가 된 마을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시네마콘은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소니 등 미국의 대형 영화 스튜디오가 모여 차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중소배급사인 네온은 2017년 창립한 이래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네온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거둔 성공을 자축하는 오프닝 영상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독립 스튜디오"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네온의 배급작들은 지난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57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으며 이 중 작품상('기생충', '아노라') 2회 수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6회 연속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기생충'의 북미 배급을 담당하며 아카데미 신화(작품상 포함한 4관왕)를 이룬 파트너 회사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나홍진 감독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호프'의 북미 배급을 맡아 또 한 번의 아카데미 레이스를 기대하게 한다.

 

나홍진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인 '호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후 올 여름 국내에 개봉한다. 북미 개봉은 오는 9월로 예정돼있다.

 

ebada@sbs.co.kr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6/000032271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6,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875 이슈 표범끼리 싸우는 영상 15:41 23
3044874 이슈 꾸준하게 선정성 논란 있었던 키오프.jpg 1 15:39 400
3044873 이슈 호불호 많이 갈린다는 국현미 전시회...jpg 15:39 235
3044872 이슈 오늘 신한대에서 전과자 촬영한 투어스 도훈 15:38 201
3044871 이슈 최근 해외에서 극찬받고 국내에서도 체급 커지고 있는 02년생 여자래퍼 5 15:37 761
3044870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코첼라 2주차 깜짝 게스트 루머 (마돈나... 그리고 로제) 3 15:37 441
3044869 이슈 [히든싱어8] 본인이 롤 모델이라는 팬들이 의아했던 김장훈 4 15:36 326
3044868 정치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이 기억식에 맨 앞자리, 한자리가 지난 11년 동안 늘 비어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마침내 세월호 참사 12주기에 이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오늘 기억식의 첫 순서로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기억의 말씀을 해주시겠습니다 20 15:35 872
3044867 기사/뉴스 '추락 조종사' 구한 스리랑카인…강제 추방 위기서 손 잡아준 공군 15 15:35 590
3044866 이슈 운 없어서 오디션 떨어지게 생긴 참가자 15:34 740
3044865 이슈 프로포폴 중독자들 상대로 불법 약물 투약…41억 챙긴 의사.gisa 7 15:31 402
3044864 정보 오늘은 세월호참사 12주기입니다.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20140416 3 15:31 225
3044863 이슈 샤이니 태민이 모델이었다는 로드오브히어로즈 조슈아 6 15:30 794
3044862 기사/뉴스 [단독]‘식사 데이트권’ 사서 BJ 성추행 혐의…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46 15:29 2,224
3044861 이슈 밴스가 신학 운운한 현교황은 교회법전문가중 하나임 11 15:29 575
3044860 이슈 내 최애보다 음식 사진 못찍는 사람 있음? 12 15:27 1,111
3044859 이슈 2026년 4월 2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3 15:25 380
3044858 기사/뉴스 '무빙2' 군대 간 이정하 '봉석' 빈자리, 신예 원규빈이 채운다 7 15:25 1,028
3044857 정치 [속보] 부산 민주당 출마자들 “하정우 북갑 출마하라” 110 15:25 1,335
3044856 기사/뉴스 일하는 사람 늘었는데… 왜 '청년 남성' 경제활동 크게 줄었나 29 15:24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