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입 대신 AI와 일할래”… 다른 연령대 취업 느는데 청년만 줄었다
805 1
2026.04.16 08:30
805 1

청년 고용률 8분기 연속 하락


청년 구직난이 심해진 이유는 제조업·건설업 등 주력 업종의 부진과 경력직 선호 현상,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대체 영향 등이 겹친 결과다. 특히 AI 상용화가 거의 대부분 업종으로 확산하면서 전문직과 정보통신(IT)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 문호가 좁아지고 있다.
 

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5만6000명 줄었다. 30대와 50대, 60대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40대는 취업자가 줄었지만, 감소 폭이 3000명에 그쳤다.

 

청년층 고용률도 전년 대비 1%포인트 감소한 43.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30대(0.5%포인트), 40대(1.2%포인트), 50대(0.8%포인트), 60세 이상(0.1%포인트) 등 다른 연령대 고용률이 전부 증가한 것과 상반된다. 청년 고용률은 2024년 2분기부터 8분기 연속 하락세다.

 

그래픽=김성규

 

AI발 청년 고용 한파

 

AI 확산으로 인한 일자리 타격이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청년 고용 한파가 심해지고 있다. 올해 2월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등 두 업종의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작년보다 9만5800여 명 감소했는데, 이는 두 분야 전 연령대 감소 폭(14만7106명)의 65.1%에 달했다.

 

건축 엔지니어링, 변호사·회계사 등을 포함한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 프로그래밍·영상 제작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업은 AI 확산의 충격파를 가장 크게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가짜 명품 이미지를 AI로 탐지, 분석하는 IT 스타트업에 다니는 5년 차 직장인 김모(28)씨는 “예전에는 서비스 개발자에게 전달할 디자인 자체를 사람 디자이너들이 했지만, 이제는 AI에 맡기면 수십 분 만에 여러 도안을 만들어 낸다”며 “어느 수준까지 업무가 대체될지 다들 속으로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한 대기업 IT 부문 부장 김모(46)씨는 대리·과장 때 하던 단순 프로그래밍 업무를 지금도 하고 있다. 5년 넘게 같은 부서에 20대 신입 직원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AI가 없을 때 입사한 게 월급을 받을 수 있어서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 취업자도 1분기 138만8000명으로 작년보다 8만8000명(-6.0%) 감소했다. 2013년 통계 집계 이후 전 분기 통틀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작년 4분기(-1만9000명) 이후 2분기 연속 감소세다.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도 1분기 113만2000명으로 1년 만에 2만명 줄었다.

 

국내 한 대형 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김모(37)씨는 “10여 년 전 입사 때만 해도 신입 직원이 300명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3분의 1인 100명 정도”라며 “신입 회계사를 별도로 뽑아 가르치는 것보다 AI와 일하는 것이 생산성 측면에서 낫다는 인식이 업계에 팽배하다”고 했다. 10여 명의 변호사를 두고 있던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대표 이모(47)씨는 지난해 법무법인을 해산하고 혼자 운영하는 법률사무소 체제로 전환했다. 수익성이 악화하는 와중에 서면을 쓰는 젊은 변호사들의 역할을 AI가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몸집을 줄였다고 한다.

 

“AI발 충격 줄일 노동·교육 개편 필요"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711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4,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4,5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620 이슈 아이 병원비를 공동 생활비 카드로 결제했더니 남편에게 전화가 왔어요.jpg 12:09 88
3044619 이슈 그쪽수요 폭발하고 있는 일본 프로레슬러 (후방) 1 12:08 108
3044618 기사/뉴스 바타, ♥지예은 열애 인정 후 환승 의혹…“3년 전 결별, 사실무근” [공식] 3 12:07 433
3044617 정치 친청계 후보경선 잇단 승리… ‘정청래 연임할라…’ 친명계는 긴장 1 12:07 29
3044616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8집 <DEAD AND> "Voyager" M/V Teaser 2 12:05 25
3044615 기사/뉴스 주말까지 '초여름 더위'…다음주도 예년보다 기온 높을 듯 8 12:04 268
304461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6 12:03 155
3044613 이슈 미국 아침 방송에 출연한 샤이니 태민 8 12:03 690
3044612 정치 장동혁 “미 당국자 ‘李 대통령 메시지’ 우려…한국, 美와 결같은 목소리내야’ 언급” 24 12:02 358
3044611 이슈 얼굴 작은 거 체감 되는 여자 연예인 소두짤.jpg 1 12:02 967
3044610 기사/뉴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명 ‘역대 최대’.... BTS(방탄소년단) 공연 등 K컬처 주효 10 12:01 234
3044609 이슈 (약혐)짱구 극장판계의 지붕뚫고 하이킥 12 12:01 662
3044608 이슈 나하은 아는 덬들 울컥할 트윗.twt 1 12:01 349
3044607 이슈 [영화 와일드씽] TRIANGLE SPECIAL COMEBACK ALBUM TRIANGLE - DOMI CONCEPT FILM📀(박지현) 1 12:00 64
3044606 유머 "영국이 섬이 아니라는건 무식한게 아닌데?" 6 12:00 1,067
3044605 팁/유용/추천 [흥미돋]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줄이는 방법 24 11:57 1,410
3044604 기사/뉴스 800석 공연장 품은 JYP 신사옥…17층 규모로 조성된다 16 11:56 876
3044603 정치 "또 민주당 탓?"…조국 책임전가에 민주 '부글부글' 7 11:55 316
3044602 유머 죽순 맛있게 먹은 오늘의 루이후이💜🩷🐼🐼 6 11:55 638
3044601 정치 한강버스관련 전수조사 좀 하자 11:55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