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구 발견 소식에 직접 포착 나선 시민들
AI 조작 사진 기반 허위 신고도 다수 접수
“수색 혼선 유발하는 허위 신고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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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새벽 열화상 드론에 포착된 뒤 모습을 감췄던 늑구는 지난 14일 당국의 시야에 들어왔다. 당국과 밤새 대치를 이어갔던 늑구는 포위망을 뚫고 다시 종적을 감췄지만 실물로 드러난 늑구의 기력과 활동 반경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발견이었다. 늑구를 발견하는 데는 지난 13일 대전시민 강준수(28) 씨의 영상 제보가 결정적이었다. 동물 애호가였던 강 씨는 늑구가 탈출한 뒤로 매일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며 늑구를 찾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의 영상이 화제에 오르자 온라인에서는 강 씨와 같이 직접 늑구를 포착하기 위해 나서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대전시민은 실제 보문산 일대를 찾기도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인용 포획틀 근처에 숨어서 늑구를 기다린 시민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늑구가 자극을 받으면 더 깊이 숨거나 멀리 달아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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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