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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콘서트 앞두고 '송출권 분쟁'…차가원 측 "신뢰 훼손" vs 노머스 측 "이행거절 통보"

무명의 더쿠 | 18:53 | 조회 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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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콘서트를 앞두고 온라인 송출권과 관련해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 측이 원헌드레드와의 갈등에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차가원의 원헌드레드 측도 반박 입장을 전했다.

 

노머스 측은 15일 "더보이즈 소속사인 차가원 회장의 원헌드레드와 더보이즈 온라인 공연 송출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금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계약에도 불구하고, 원헌드레드로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이행거절 통보를 받았다"며 "이후 원헌드레드는 타사와 함께 공연 송출 티켓 판매를 오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노머스는 해당 프로젝트의 법적 권리자이나, 이번 일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불편 및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더보이즈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현시점부터 판매 중단하고, 구매하신 모든 팬 여러분께 결제 전액 환불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머스 측에 입장 발표 이후 원헌드레드 차가원 측은 이날 "원헌드레드레이블 주식회사(이하 원헌드레드) 및 차가원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 현동엽은 더보이즈(THE BOYZ) 관련 노머스의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다"며 사안에 대한 반박 입장문을 전했다.

 

원헌드레드 법률 대리인 측은 "원헌드레드는 팬들에게 고품질의 안정적인 공연 송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과거 노머스는 주요서비스인 팬덤 플랫폼 '프롬(Fromm)' 라이브 서비스 진행 시 동시 접속자(약 1,000명대 수준)에서도 심각한 서버 장애(기기 발열로 인한 서비스 중단 사태)를 일으켜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전력이 있다. 하지만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더보이즈 콘서트 'INTER-ZECTION'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동시 접속자가 예상되는 중대한 공연인 만큼, 검증되지 않은 불안정한 시스템에 아티스트의 소중한 무대를 맡기는 것은 팬들에 대한 기만이자 경영상 방임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헌드레드 법률 대리인 측은 앞서 언급한 더보이즈 콘서트 진행 과정에서 "노머스 측이 원활한 소통을 거부하거나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공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노머스 측의 소통 장애는 신뢰 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켰기에 이는 명백한 계약 불이행의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팬들이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매우 안정적인 송출 시스템을 갖춘 업체와 협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원헌드레드 법률 대리인 측은 "이는 단순한 업체 변경이 아니라, 팬들의 관람권 보장과 공연의 퀄리티를 확보하기 위한 소속사의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경영 의사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원헌드레드 법률 대리인 측은 "노머스 대표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사설 포렌식으로 확인한 결과, 현재 노머스 측이 주장하는 내용 중 상당수가 실제 사실관계와 명백히 다름을 확인했다. 노머스는 법적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기술적 결함과 신뢰 훼손 행위를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원헌드레드는 "노머스 측의 악의적인 주장과 사실 왜곡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미 확보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팬들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다. 원헌드레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콘서트를 진행시켜 더보이즈 팬 분들께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10일 원헌드레드 측은 "본 사건의 실체는 노머스와 차준영, 더팩트가 결탁해 빅플래닛을 적대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벌인 불법적인 공작"이라며 "상대방의 악의적인 주장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명백히 밝힐 것이다. 회사의 정상화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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