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종업원도 늘렸건만…" 해수부 구내식당에 지역상권 한숨
57,282 636
2026.04.15 10:11
57,282 636

청사 내 5000원 점심 직원 몰려
북적이던 인근 식당가 점점 썰렁

 

DALhID
지난해 12월 해수부 이전을 환영하는 지역 주민들의 모습


kCUIMh
지난 2월 해수부 구내식당이 문 연 후 점심 시간에 빈자리가 늘어난 수정동의 한 식당

 

 

“해수부가 구내식당을 연 이후로 점심 손님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해수부 이전으로 손님이 확 늘어날 줄 알고 미리 채용했던 직원 한 명도 최근에 해고했어요.”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인근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30대 양 모 씨는 “이 와중에 임대료는 월 20만 원이 올랐다”며 울화통을 터트렸다.

 

부산 동구로 이전한 해양수산부가 지난 2월부터 구내식당을 운영하면서 인근 상권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점심 때 식당 이용객은 감소했는데, 일대 임대료는 증가 추세이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지난 2월 2일부터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900명의 직원 중 하루 평균 300명가량이 이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한 끼 5000원인 해수부 구내 식당은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해수부 직원은 “점심 약속이 잡히지 않는 이상 주 4일 정도는 맛과 가성비를 두루 갖춘 구내식당을 이용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내식당이 문을 열자 인근 상권은 울상이다. 해수부 이전 초기 청사 주변 식당과 카페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북적였지만, 구내식당이 들어선 이후 일대 상권은 다시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한다. 점심 장사 매출이 해수부 이전 직후보다 크게 떨어진 데다, 저녁 시간은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일제히 빠져나가면서 기대보다 매출 증대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다.

 

해수부 인근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60대 김 모 씨는 “해수부가 이전했지만 점심 손님은 거의 늘지 않았고 저녁 손님은 아예 늘지 않았다”며 “고물가에 자재비는 급등하는데 손님 수는 그대로라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정시장도 해수부 이전 효과가 줄어들었다고 입을 모은다. 수정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김 모 씨는 “해수부 직원들은 오후 6시가 되면 통근버스를 타고 일제히 떠나버려서 시장으로 발걸음이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저녁 시간에는 일대 골목 전체가 썰렁해진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76055?ntype=RANKING

댓글 6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로마티카💙 무더위에 두피후끈! 유분폭발! 이 모든 걸 한방에 해결해 줄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더블기획] 체험 이벤트 (50명) 312 08.21 19,81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24,2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83,0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01,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94,1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7,2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4,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6,2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6 20.05.17 8,851,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5,8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1,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7990 이슈 갓진영×최유리 외사랑 뚜엣 19:37 80
3137989 이슈 지금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식당 문화 17 19:35 1,442
3137988 이슈 하나같이 자신이 오빠이길 바라며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감성 5 19:33 1,013
3137987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3 19:30 479
3137986 이슈 중독되는 치이카와 우사기 말투 10 19:29 566
3137985 이슈 언니 트위터 소액 대출에서 10만 원 빌려도 될까요? 15 19:28 1,631
3137984 이슈 이 날 진짜 레전드였다는 말 많은 키키 수이.....twt 4 19:27 522
3137983 이슈 놀티켓 이벤트 인용에 달린 옛날 티켓들 15 19:25 1,374
3137982 이슈 안정형 아이돌 슬기의 멘탈 관리 비결 = 슬라임 놀이 2 19:24 532
3137981 유머 집에 배송보낸 복숭아가 3만원에 산 복숭아보다 맛있다고 연락한 엄마 20 19:23 3,363
3137980 정보 폭우 내릴 때 이 소리 들리면 바로 튀어야 함 14 19:22 3,286
3137979 유머 나만 볼 수 없는 ㅈ토피아 13 19:22 1,472
3137978 유머 자존감 낮아질때 우리동네 맥도날드 배민리뷰 봄 악플 개많은데도 꿋꿋이 햄버거를 배달하는게 퀸력있음.twt 35 19:20 2,282
3137977 이슈 오늘자 안유진 공항에서 실물반응 17 19:19 3,585
3137976 유머 범인은 바로 뿡뿡이 2 19:18 577
3137975 이슈 강아지 뀨 ( : 3 ) 입술 만들기 1 19:18 602
3137974 이슈 강미나 오로나민C 광고 비하인드 5 19:14 969
3137973 유머 선물로 칙촉 주지 마세요 20 19:13 4,637
3137972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19:13 529
3137971 이슈 아워벌스데이 키라라 Say SQUEEZY with 엑디즈 오드 2 19:09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