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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내서 승객 폭행한 여성, 주먹 아닌 머그컵으로 '퍽!'

무명의 더쿠 | 04-14 | 조회 수 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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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cqF-t6iTnw?si=0hU7vgKiTuvqiqjW


한 여성이 여객기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려져 있습니다.

승객들이 급히 머리에 난 상처를 지혈합니다.

지난달 미국 여행을 간 30대 여성이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패키지 여행 일행인 20대 여성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피해자 남편/폭행 당시 녹취 : {으악!} 왜 그래! 왜! 여기요!]

인천 도착까지 10시간이나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 남편/폭행 당시 녹취 : 피나 지금. 응급 상황이야 지금. 저 여자 잡아야 돼요.]

피해자는 두피가 5cm가량 찢어져 기내에서 마취도 없이 긴급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가해 여성은 그동안 "주먹으로 때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승무원 : 본인 말로는 주먹으로 때렸다고 하시는데…]

[피해자 남편 : 주먹 아니에요. 주먹으로 사람이 어떻게 머리가 깨져요?]

경찰 수사 결과, 범행에 쓰인 건 '머그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BC가 입수한 경찰 문건에는 "기내가 소등돼 어두운 틈을 타 피해자에게 몰래 접근해 머그컵으로 머리를 한 차례 강하게 내리쳤다"고 적혀 있습니다.

[피해자 남편 : 머그컵을 보통 수화물에 다 넣는데 그 여자는 그걸 들고 있었대요.]

경찰은 위험한 물건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가해 여성의 혐의를 상해에서 특수상해로 변경했습니다.

[피해자 남편 : 상처랑 보통 일반적인 머그컵 있잖아요. 그걸 그냥 머리에 이렇게 대면 거의 똑같아요.]

한 달이 지났지만 피해자는 아직 그날에 머물러 있습니다.

생업도 내려놓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 꿈에서 똑같은 상황이 발생을 하는데 자꾸 무기가 바뀌어요. 머그컵이었는데 막 칼을 들고 온다든지.]

경찰은 가해 여성을 오늘 검찰에 넘겼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738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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