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우석 연기력 논란 때문에..'대군부인' 공승연 최대수혜자 됐다..웃픈 현실 [하수정의 업앤다운]
28,143 214
2026.04.14 15:19
28,143 214
svXdHj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변우석의 다소 어색한 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공승연이 빛나 보이는 뜻밖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변우석과 공승연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동료인데, 한 배우만 연기 칭찬을 듣고 있으니 마냥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변우석은 2016년 데뷔했는데, 드라마에서 메인 타이틀 롤을 맡아 온전히 이끌었던 작품은 tvN '선재 업고 튀어'(2024)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2023), '꽃 피면 달 생각하고'(2021), '청춘기록'(2020),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등도 프로필에서는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사실상 옹성우·유승호·박보검 등이 중심을 잡았지 변우석이 메인이었다곤 보기 어렵다.

많은 대중이 변우석의 연기를 처음 접한 건 아무래도 메가 히트작 '선업튀'였다. 당시 연기력이 뛰어난 김혜윤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와 케미를 발휘하면서 변우석도 큰 수혜를 입었다. 


'선업튀'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 반짝하는 벼락스타가 아닌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대군부인'으로 연기력을 증명해야 했다. 시작부터 그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사실 '선업튀'의 선재보다 '대군부인'의 이안대군이 연기하기에는 훨씬 어려운 인물이다. 왕실의 권력 다툼 속에서 최대한 자신의 속내를 감춰야 하고, 깊은 고뇌와 감정 변화를 오롯이 표정과 대사 하나만으로 표현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 얼굴에 모든 감정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비교해, 어쩌면 이안대군이 더욱 내공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MYVEfR

특히 1화에서 이안대군과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이 어린 국왕의 섭정을 두고 기싸움을 펼치는 장면은 변우석의 연기력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안대군과 대비 사이의 팽팽한 힘의 균형이 깨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이안대군이 대비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2분 가까이 되는 씬에서 변우석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좀처럼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없었고, 요동치는 이안대군의 심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평가들이 많았다. 해당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짤로 퍼지며 '연기를 못한다'를 불호 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동시에 카리스마를 발산한 대비 공승연을 향해서는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라는 극과 극의 평가가 나왔다.

앞서 변우석은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서 '복잡한 이안대군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고 저도 조금 더 잘해보려고 그 전에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이 작품 역시 더 최선을 다해서 사람들이 캐릭터를 봤을 때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부분에 더 신경 썼다. 오로지 캐릭터의 서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드라마가 이제 극 초반이고,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 스토리 전개에 따라 향후 변우석의 모습도 긍정적으로 변해가겠지만, 최고의 기대작에 불거진 연기력 논란은 아쉬운 부분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514249


댓글 2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62,8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18,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35,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90,1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5,9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5,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7,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959 유머 기다려! 지금 도와줄게! 21:05 8
3130958 유머 출처표기 확실한 냉부 재작진 21:05 189
3130957 이슈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저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데뷔전. 경기장에서 만나요 🦁👋 4 21:04 132
3130956 유머 '우리 언니 취미는요!!!!' 2 21:03 284
3130955 유머 내이름이 한훈희인데 3 21:02 513
3130954 유머 이렇게 당돌한 놈은 처음이다 8 21:02 611
3130953 이슈 실존인물이였으면 재벌가 덕질 엄청 붙었을 것 같은 심수련(펜트하우스) 21:02 359
3130952 이슈 여름의 황제, 여름의 권위자, 여름의 지배자도 사실 더워요( × ̫ ×꒦꒷ ) | 키스오브라이프 "SWEAT" Behind Ep.2 OVERHEAT & Visualizer 21:01 26
3130951 이슈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his & That" M/V Teaser 4 21:00 75
3130950 유머 배고픈데 졸려서 눈이 무거운 아직도 아기같은 후이바오🩷 4 21:00 397
3130949 유머 (깜놀주의) 핸드폰케이스의 포켓몬카드를 포토카드로 바꾼 트와이스 모모 2 20:59 729
3130948 이슈 입술만 보고 내 이상형 골라보기 9 20:58 537
3130947 이슈 연기챌린지하는 놀토의 정해인 66 20:55 5,377
3130946 기사/뉴스 '1박2일' 이준, 활동명 '이후' 될 뻔…16년 전 비와의 일화 공개 1 20:54 337
3130945 유머 고양이 젤리 만드는 방법 20:53 462
3130944 유머 50살 많은 동네 친구랑 복날 즐기기 5 20:52 1,262
3130943 이슈 [KBO] 벤자민 QS, 박찬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주말 위닝 시리즈 가져오는 두산 베어스!! 12 20:51 327
3130942 이슈 코미디언의 야랄발광 애드립에 가수가 자기 뺨 때림 9 20:49 1,227
3130941 유머 @: 안녕하세요 햄토리 엄마입니다.ham 21 20:48 2,142
3130940 유머 늘 궁금한건데 한국인들 여행브이로그보면 맨날 호텔문 열고 따라라라라 노래부르던데 그거 도대체 뭐에요? 진짜 다 불러서용.twt 39 20:45 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