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우석 연기력 논란 때문에..'대군부인' 공승연 최대수혜자 됐다..웃픈 현실 [하수정의 업앤다운]
23,583 207
2026.04.14 15:19
23,583 207
svXdHj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변우석의 다소 어색한 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공승연이 빛나 보이는 뜻밖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변우석과 공승연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동료인데, 한 배우만 연기 칭찬을 듣고 있으니 마냥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변우석은 2016년 데뷔했는데, 드라마에서 메인 타이틀 롤을 맡아 온전히 이끌었던 작품은 tvN '선재 업고 튀어'(2024)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2023), '꽃 피면 달 생각하고'(2021), '청춘기록'(2020),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등도 프로필에서는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사실상 옹성우·유승호·박보검 등이 중심을 잡았지 변우석이 메인이었다곤 보기 어렵다.

많은 대중이 변우석의 연기를 처음 접한 건 아무래도 메가 히트작 '선업튀'였다. 당시 연기력이 뛰어난 김혜윤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와 케미를 발휘하면서 변우석도 큰 수혜를 입었다. 


'선업튀'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 반짝하는 벼락스타가 아닌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대군부인'으로 연기력을 증명해야 했다. 시작부터 그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사실 '선업튀'의 선재보다 '대군부인'의 이안대군이 연기하기에는 훨씬 어려운 인물이다. 왕실의 권력 다툼 속에서 최대한 자신의 속내를 감춰야 하고, 깊은 고뇌와 감정 변화를 오롯이 표정과 대사 하나만으로 표현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 얼굴에 모든 감정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비교해, 어쩌면 이안대군이 더욱 내공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MYVEfR

특히 1화에서 이안대군과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이 어린 국왕의 섭정을 두고 기싸움을 펼치는 장면은 변우석의 연기력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안대군과 대비 사이의 팽팽한 힘의 균형이 깨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이안대군이 대비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2분 가까이 되는 씬에서 변우석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좀처럼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없었고, 요동치는 이안대군의 심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평가들이 많았다. 해당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짤로 퍼지며 '연기를 못한다'를 불호 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동시에 카리스마를 발산한 대비 공승연을 향해서는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라는 극과 극의 평가가 나왔다.

앞서 변우석은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서 '복잡한 이안대군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고 저도 조금 더 잘해보려고 그 전에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이 작품 역시 더 최선을 다해서 사람들이 캐릭터를 봤을 때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부분에 더 신경 썼다. 오로지 캐릭터의 서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드라마가 이제 극 초반이고,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 스토리 전개에 따라 향후 변우석의 모습도 긍정적으로 변해가겠지만, 최고의 기대작에 불거진 연기력 논란은 아쉬운 부분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514249


목록 스크랩 (0)
댓글 2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23 04.13 68,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5,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3,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87,5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1,9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3219 이슈 "마지막 남은 당까지 없앴다"…샘표, 당류 0g '양조간장 제로' 출시 08:41 18
3043218 이슈 일본이 개극혐한다는 미국 정치인.jpg 08:41 49
3043217 기사/뉴스 금 모으기 대신 ‘운 모으기’ 한다…미신 아닌 루틴된 샤머니즘 [비크닉] 08:39 162
3043216 이슈 요새 일본 신주쿠에서 여성들이 조심해야하는 사람 1 08:39 434
3043215 기사/뉴스 변우석, 정수기 모델됐다 1 08:38 233
3043214 이슈 핫게 카페 알바 브이로그 유튜버 근황 08:38 321
3043213 이슈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Best Kpop Male & Female Nominees 3 08:37 156
3043212 기사/뉴스 110만 원 넘은 SK하이닉스…“그때 살걸” 후회하면서도 사지 않는 이유 [잇슈 머니] 1 08:37 305
3043211 유머 하.. 나도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엑셀하는데 차라리 나를빨아라 7 08:35 842
3043210 이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시청률 추이 29 08:22 2,237
3043209 이슈 클라이맥스 시청률 추이(종영) 8 08:22 1,079
3043208 이슈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 6 08:20 548
3043207 유머 뷔페가서 하는 최악의 미친짓 55 08:17 5,480
3043206 유머 남노의 아침루틴 한입핫도그 돌려먹기 직관 ㄴ하나만 드시는줄 알았어요.. 이렇게 밥공기 가득일줄은 ㄴㄴ많이 먹는건가 이게? 14 08:17 1,817
3043205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14) 12 08:13 681
3043204 유머 애들이 싸우면 댄스배틀 시키는 부모님 10 08:09 1,967
3043203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2 08:00 666
3043202 이슈 핫게 카페 알바 브이로그 ㄴㅇㄱ 추가 썰...jpg 44 07:59 5,859
3043201 이슈 프로맥스랑 비교했을 때 아이폰 폴더블 접었을 때 예상 크기 10 07:59 2,082
3043200 이슈 농협 임원이 딸뻘 직원 성추행했는데 신고하자마자 사표 내고 퇴직금은 수억원 챙기고 끝났대 26 07:58 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