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란 측에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말 쯤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이란에서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차관 등 고위급 인사들을 접촉해 선박 안전 문제 등을 협의하면서 관련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4일) 오전 연합뉴스TV와 만난 정부 고위 당국자는 "다자주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 있는 단계"라며 우리 선박의 통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 측은 선박 통항을 위해 한국 선박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한국 선박은 총 26척, 선원은 173 명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5478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