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0K07Tcgee0?si=69_GUe-qx-VAJiui

지난 2일 낮 전북 전주의 한 공터입니다.
메마른 풀숲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바로 옆엔 주택가와 주차된 차들이 보이죠.
이때 맞은편 도로에서 누군가 119에 신고 전화를 하며 어디론가 달립니다.
이어 뒤로 두 명의 남성이 더 뛰어오는데요.
곧이어 이들은 일제히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향합니다.
들고 온 소화기로 꼼꼼히 화재를 진압하고 잔불 정리까지 하는 모습이 꽤 능숙한데요.
알고 보니, 이들은 전북경찰청 소속의 경찰관 3명이었습니다.
이들이 소화기를 급하게 구한 곳은 인근 가게였고요.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전문 소방관도 아니고 보호장비도 없이 거침없이 불길로 달려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선영 리포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9262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