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코첼라 성공적인 첫무대…데뷔곡→솔로곡까지 '완벽 라이브'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빅뱅이 성공적으로 코첼라의 포문을 열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12일(현지시각) 오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에 올라 약 60분간 공연을 펼쳤다.
빅뱅은 첫 곡으로 '뱅뱅뱅'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했고, 현장은 함성과 떼창으로 가득 찼다.
이어 '판타스틱 베이비'와 '맨정신'을 연이어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세 곡을 이어 부르면서도 안정적인 보컬과 랩을 유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공연 내내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창한 영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2006년 데뷔 앨범 수록곡 '눈물뿐인 바보'와 '루저'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애절한 보컬과 랩,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데뷔 초반 히트곡 '하루하루'와 '거짓말'을 선보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각 멤버는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태양은 '링가링가' 무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는 상의를 탈의하며 무대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파워' 무대에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탄탄한 성량을 과시하며 라이브 논란을 잠재웠다.
대성은 '한도초과'와 '날봐 귀순'을 한국어 가사 그대로 소화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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