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비통코리아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에도 초고가 패션 브랜드에 대한 선호 현상이 계속되는데다 가격 인상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3일 루이비통코리아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 8542억 9869만 원으로 2024년 1조 7484억 4173만 원 대비 6.06%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훨씬 가팔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91억 356만 원에서 5255억 8186만 원으로 35.07% 늘었다.
루이비통은 연일 한국에서 실적 경신에 성공하고 있다. 2019년 7846억 원에 머물렀던 매출액은 이듬해인 2020년 1조 468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이후 1조 4681억 원(2021년), 1조 6923억 원(2022년)으로 상승하던 매출액은 2023년 1조 6511억 원으로 소폭 줄었으나, 2024년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을 반복했음에도 수요가 이어진 것이 이 같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루이비통은 지난해에만 1월과 4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은 올해 들어서도 주얼리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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