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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교주 여신도 성폭행 증거인멸 돕던 ‘경찰관 신도’, 첫 재판서 “공소사실 인정

무명의 더쿠 | 14:06 | 조회 수 671
1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강면구 판사) 심리로 열린 전직 경찰 강모씨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경솔하게 처신한 데 대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강씨는 정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2022년 4월 현직 경찰관으로서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에 참여해 신도들 휴대전화 교체를 설득하는 등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씨는 경찰관으로서 수사 지식을 내세웠고 실제 교주 수행원 등은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JMS 신도이자 서울 서초경찰서 중간 간부로서 관여한 강씨는 2024년 10월 해직됐다.

강씨의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5월 21일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편 JMS 총재 정씨는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총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30)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1)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2025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유죄가 확정된 정씨에게 상고심은 2심이 선고한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10년간 신상공개, 12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유지했다.

정씨의 성범죄 정황은 1999년부터 5차례에 걸친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보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2023년 3월) 등을 통해 폭로됐다. 이 외에도 정씨에 대한 성범죄 피해자 신고가 이어져 올해 6월 기준 2022년 3명, 2023년 18명, 지난해 1명 등 모두 22명으로 나타났다.


https://naver.me/Gy3e5g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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