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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극한직업’ 넘어 역대 흥행 2위…값진 피날레

무명의 더쿠 | 04-13 | 조회 수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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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올해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긴 흥행 레이스 끝에 마침내 ‘역대 흥행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왕사남’은 누적 관객수 1639만7347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2위였던 ‘극한직업’(1626만6641명)을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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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왕사남’은 올해 2월 가족 단위 관객이 극장을 찾는 설 연휴를 맞아 개봉했다. ‘사극’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웃음과 드라마를 균형 있게 녹여내며 세대 구분 없이 관객을 끌어들였다.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 관람층은 장기 흥행의 가장 큰 기반이 됐다.

무엇보다 ‘왕사남’의 강점은 접근성에 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완전히 가볍지 않은 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구조, 그리고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이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배우들의 힘도 빼놓을 수 없다. 배우 유해진박지훈유지태 등 이미 대중적 호감도를 확보한 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여기에 캐릭터 간의 ‘케미’는 N차 관람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에게도 이번 작품은 특별하다. 그간 특유의 위트있는 연출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왔던 그는 ‘왕사남’을 통해 커리어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관객들 사이에서 ‘거장항준’이라는 애정 어린 별명이 자연스럽게 붙었다.

또한 ‘왕사남’은 개봉 초반 다소 느린 흥행 추이를 보였으나 곧바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흥행 가도를 달렸다. 덕분에 장기 흥행에 성공했고, 이는 결국 역대 2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단순한 ‘초반 화력’이 아닌 ‘관객 반응’이 만든 결과다. 


‘왕사남’의 흥행은 특정 요소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 장르적 친숙함, 배우들의 신뢰도, 그리고 입소문이 만들어낸 관람 릴레이까지 여러 요소가 맞물린 결과다. 그 모든 과정이 쌓여 16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마침내 역대 흥행 2위라는 자리까지 도달했다. 흥행과 완성도, 타이밍까지 모두 맞아떨어진 한 편의 성공 사례다. 


https://naver.me/FsolVJ3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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