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지인 찔러 사지 마비 만들고…혈흔 닦은 뒤 여권 챙겼다

무명의 더쿠 | 12:20 | 조회 수 2977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8035?ntype=RANKING

 

(중략)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7)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0시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인 B(52) 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3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부 척수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됐습니다.

A 씨는 B 씨로부터 빌린 돈 3억 원 중 8천만 원을 제때 갚지 못해 "일부라도 지금 달라"는 B 씨의 독촉을 받자 사무실에 있는 흉기를 사용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범행 후 119에 "B 씨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다쳤다"며 거짓 신고를 했고, 흉기의 혈흔을 닦은 뒤 여권을 가지고 인천공항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후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했다가 "겁만 주려고 흉기를 휘둘렀는데 B 씨가 움직이면서 우연히 목에 닿았다"며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앞서 1989년에도 강도상해죄로 형사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고인이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고 119에 전화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지 마비 피해를 입어 향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됐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그를 돌봐야 하는 가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계획적 범행은 아니라고 주장하나 사무실에 흉기가 있었던 점과 거짓 신고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우발적 범행인지 의문이 든다"며 "범행 도구의 위험성과 계획성, 경위 등에 비춰 보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3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배달 그릇 반납해주세요'…플라스틱값 급등에 사장님들 궁여지책
    • 14:53
    • 조회 224
    • 기사/뉴스
    1
    •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후보
    • 14:52
    • 조회 489
    • 이슈
    13
    • 드디어 내실 출입문을 스스로 닫을 줄 아는 푸바오
    • 14:51
    • 조회 434
    • 이슈
    9
    • 명품 배짱 장사 통했네…루이비통, 지난해 한국서 1.8조 팔렸다
    • 14:50
    • 조회 83
    • 기사/뉴스
    • 이틀 연속 하루차이로 시구하는 하이라이트 양요섭 윤두준
    • 14:50
    • 조회 191
    • 이슈
    4
    • 위에화에서 데뷔하는 신인 남돌 앤더블 리더를 맡게 됐다는 장하오
    • 14:47
    • 조회 466
    • 이슈
    2
    • 이프아이, 신보 '애즈 이프' 하라메 공개…대체불가 완성도 예고
    • 14:47
    • 조회 35
    • 기사/뉴스
    • 엑소 콘서트 무대 중 반응 제일 좋은 무대 2개
    • 14:46
    • 조회 514
    • 이슈
    9
    • “배고프면 민가 내려올 듯”…늑구 수색 6일째 “생존 가능성 커”
    • 14:45
    • 조회 593
    • 기사/뉴스
    7
    • 2026 SUPER JUNIOR-83z(이특ㆍ희철) FANCON TOUR [1983] 개최
    • 14:43
    • 조회 714
    • 정보
    15
    • [단독] 티웨이항공 중동전쟁 직격탄…무급휴직 카드 꺼냈다
    • 14:40
    • 조회 1408
    • 기사/뉴스
    11
    • [속보] 김건희 "尹, 계엄 사전에 얘기 전혀 안했다"...일부 질문엔 증언 거부
    • 14:40
    • 조회 339
    • 기사/뉴스
    7
    • "오늘 팔았는데 왜 모레주냐"...주식 결제주기 단축 속도
    • 14:39
    • 조회 384
    • 기사/뉴스
    3
    • 스윙스 : 나 사실 돈가스 ㅈㄴ 뻐킹 싫어해!
    • 14:38
    • 조회 1523
    • 이슈
    10
    • 배우 유수빈 조카 희준이가 친구들에게 삼촌 자랑했는데 친구들이 안믿음....
    • 14:35
    • 조회 4165
    • 유머
    25
    •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 재판각 한다고 함
    • 14:34
    • 조회 1173
    • 이슈
    23
    • 2026 백상예술대상 예능 부분 후보
    • 14:32
    • 조회 10450
    • 이슈
    231
    • [단독] 곽튜브 ‘김영란법’ 여부, 권익위 검토 ‘새 국면’
    • 14:32
    • 조회 7911
    • 기사/뉴스
    113
    • 이세돌이 말해주는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신의 한 수 비하인드
    • 14:31
    • 조회 1192
    • 이슈
    16
    •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3000만 뷰 돌파…자체 최단 기록
    • 14:29
    • 조회 147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