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5일 굶었습니다, 죄송합니다"…편지 남기고 음식 훔친 일용직 근로자
3,580 14
2026.04.12 18:40
3,580 14
HCGJpY

사과 편지를 남긴 후 무인점포에서 음식을 훔친 남성을 상대로 점주가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한 무인점포 입구에 붙은 사과 편지 사진이 올라왔다.

편지를 작성한 일용직 근로자 A씨는 "겨울에 일을 하지 못해 돈이 없다. 5일을 굶었다"고 밝혔다. "배가 고파서 죄를 지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절도를 저지른 A씨는 "꼭 두 배로 갚겠다. 신고는 하지 말아 달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상황을 파악한 점주 B씨는 입장문을 통해 "닭강정 등 10여 종의 물건을 가져가셨는데, 명백한 절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어떤 상황인지 알 수도 없고, 다 이해해서 음식을 모두에게 내준다면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면서 "아직 경찰에게 신고하기 전이다. 이번 주까지 꼭 전화를 달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절도는 정당화될 수 없다", "저 정도로 많이 가져간 수준이면 생계형 범죄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씁쓸한 사연", "연락이 올 경우에는 선처해주면 좋겠다"면서 A씨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는 반응도 나왔다.

절도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무관하게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

형법 제329조에 따르면 절도를 저지른 사람은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생계형 범죄라는 점이 입증될 경우 양형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8261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87 04.08 71,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1,8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6,2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9,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8,2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6,3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640 이슈 여성 1인샵에 사타구니 착색 시술해달라는 90대 노인 3 22:52 692
3041639 이슈 일본꺼인줄 알았던 파형동기는 가야꺼 1 22:51 172
3041638 이슈 (혐주의) 실시간 놀라운 일본 생방송.......... 11 22:51 1,019
3041637 이슈 오늘자 나이 거꾸로 먹은 방탄 뷔 22:51 251
3041636 이슈 폴란드 국민들이 좋아하는 여름 휴양지 2 22:50 514
3041635 팁/유용/추천 인터스텔라 ost가 천재적인 이유. 단 8개의 건반 사용 3 22:49 311
3041634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통행료 지불 선박 찾아내 나포하라고 지시" 12 22:48 452
3041633 유머 효정이 오마이걸 활동을 진짜 열심히 했다는 증거 1 22:45 812
3041632 이슈 코바늘 사업을 시작한 어린이 🧶 10 22:45 1,299
3041631 이슈 공승연 반응 좋은거 이해되는 장면 15 22:43 2,521
3041630 이슈 러브썸 현장에 있는 사람들 다 입덕시켰다는 남솔 2 22:43 667
3041629 이슈 이스라엘, 이란과의 전쟁 준비태세 지시 19 22:43 1,416
3041628 정치 안산갑 출마 선언한 김남국? 5 22:42 368
3041627 이슈 꽃과 개 (귀여운거 보구 가) 4 22:42 466
3041626 정보 명화 - 의무 ~기사는 소집에 응해야 한다.~ 2 22:42 164
3041625 이슈 오프 뛰는 사람들 공감 짤.jpg 4 22:42 898
3041624 이슈 오타쿠의 가방을 훔쳤을 때.gif 13 22:42 1,200
3041623 이슈 4년 전 어제 발매된_ "DICE" 22:41 95
3041622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67회 예고 - 사상 최초 태그전🔥 (w. 메기 강 & 리정) 1 22:41 660
3041621 유머 흑백1 망한 조별과제 다시 하게된 냉장고를 부탁해 13 22:4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