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완도 화재 현장서 고립된 44세 소방위·31세 소방사 2명 숨진 채 발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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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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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현장에 고립돼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31분께 선착대 도착 후 오전 9시를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이후 내부에 진입한 소방관 2명이 오전 9시 2분께 실종됐다.
불길이 화재 초기보다 거세지면서 소방관들의 현장 활동 중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대원들의 위치 정보를 확인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분께 완도소방서 소속 A(44) 소방위를 숨진 상태로 수습했다.
이후 오전 11시 23분께 해남소방서 지역대 소속인 B(31) 소방사도 실종 상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현장에서는 수산물 업체 관계자 1명도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당국은 인원 115명, 장비 39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2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18625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