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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박지훈, '원조 단종'의 칭찬 폭격 "눈빛 달라…대단한 친구" ('아형')

무명의 더쿠 | 04-11 | 조회 수 1611

 

이민우, 정태우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박지훈의 연기를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단종 특집'으로 이민우, 정태우, 설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에 출연한 박지훈을 언급하며 "나랑 가족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한끼줍쇼'에서 박지훈과 만났기 때문.

 

강호동은 과거 단종 역할을 맡았던 이민우와 정태우에게 "선배 단종들의 시선에서 봤을 때 지훈이의 단종은 어땠냐"고 물었다. 정태우는 "난 지훈이가 '약한 영웅'에서부터 눈빛이 다르다고 느꼈다. 슬프면서도 따뜻하고, 카리스마가 있더라"고 칭찬하면서 "나랑 좀 닮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호동은 "그때 지훈이 눈빛이 그랬다. 밥을 먹는데 눈빛이 다르더라"라고 거들었고, 서장훈은 "'한끼줍쇼' 얘기를 아직까지 한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정태우는 "12살에 처음 단종 역할을 맡았을 땐 이런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당하기만 하는 역할이었다"라며 "근데 '왕사남'에선 지훈이가 나도 모르게 왕족의 피가 흐르고 있지 않냐. 침묵보다는 호소하고 싶어 하고, 나라를 위해 행동하고 싶어 하는 모습들이 잘 담겨 있었다. 가족보다 더 진한 우정도 잘 그려졌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대단하다고 느낀 게 뭐냐면, 보통 3개월 이상 촬영하는데, 촬영 내내 몸과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근데 그걸 인위적으로 준비하면서 했단 걸 듣고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정태우의 과거 드라마 '한명회'에서 연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태우는 "너무 잘해서 아역상을 맡았다"라며 "한참 지나서 또 단종 이야기를 한다고 하길래 도망 다녔다. 같은 역할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태우는 "어렸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연기한다는 게 쉽지 않았고, 너무 감정신이 많아서 힘들었다. 계속 도망 다녔는데, 단종은 공석이었고 정순왕후에 김민정이 캐스팅됐다. 그때 당시 너무 예뻐서 단종을 한다고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정태우는 김민정에 관해 "엄청 친한 친구다. 아역 때는 잡지, 광고, 드라마 많이 했다"고 했다.
 
이후 이민우는 현대극보다 사극 연기할 때 책임감을 더 느끼냐는 질문에 "사극을 하게 되면 부담이 크다. 실존 인물과 시대를 연기하니까 창작물보단 부담감이 크다"라고 털어놓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8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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