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목이 자꾸 따끔거리더니…" 수십 년 전 성관계로 암에 걸려

무명의 더쿠 | 16:39 | 조회 수 6809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모레이주 포레스에 거주하는 62세 제프 브래드퍼드는 2016년 3월 체육관 개보수 작업 이후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꼈다. 그는 당시 공사 중 발생한 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가글과 진통제로 버텼다.


그러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고, 처음에는 단순 편도선염 진단을 받아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이후 다른 의사의 권유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 끝에 정밀 진단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문의 진료를 받은 그는 조직검사를 받았고, 수술 중 발견된 엄지손가락 크기의 종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즉시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검사 결과, 그는 3기 인후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해당 암이 인유두종바이러스 HPV16형 감염에 의해 발생했으며, 주로 구강성 접촉 등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래드퍼드는 "HPV라는 바이러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런 방식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의사들은 수십 년 전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항암치료와 함께 35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화상과 같은 통증을 겪었으며, 약 3개월 동안 거의 움직이지 못한 채 지내야 했다.


다행히 현재 그는 완치 판정을 받고 10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속되는 목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부끄러움 때문에 관련 이야기를 숨기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6041107543892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5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 학습지에 물 쏟음;;
    • 18:38
    • 조회 13
    • 유머
    • 데뷔 전 미국 자컨 티징 뜬 그룹
    • 18:37
    • 조회 254
    • 이슈
    •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소소한 기적의 내성 발톱 셀프 케어
    • 18:37
    • 조회 136
    • 팁/유용/추천
    • 산토끼 노래 배우는 앵무새
    • 18:36
    • 조회 53
    • 유머
    • 팬싸중인데 물리적인 여백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는 정세운 팬싸
    • 18:36
    • 조회 97
    • 유머
    • 실수로 한번 클릭하면 주말 순삭되는 영상
    • 18:35
    • 조회 203
    • 유머
    • 진짜 캐릭터 같이 귀여운 큰입포투쏙독새 새끼
    • 18:33
    • 조회 265
    • 이슈
    1
    • 일본도 마찬가지인게 신기한거
    • 18:32
    • 조회 1101
    • 이슈
    7
    •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멜론 일간 추이
    • 18:30
    • 조회 315
    • 이슈
    2
    • 아이스크림 웃음이랑 똑같이 생긴 박지훈
    • 18:30
    • 조회 549
    • 유머
    5
    •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씹는 소리.
    • 18:30
    • 조회 732
    • 이슈
    5
    • 국힘 "李대통령, 외교 수습하라"…혁신당 "이스라엘이 사과해야"
    • 18:28
    • 조회 576
    • 정치
    34
    • 13th 마리끌레르 영화제 앰버서더 안도 사쿠라.... 배두나(2022), 김고은(2023), 탕웨이(2024)에 이어
    • 18:28
    • 조회 323
    • 정보
    • 9인승 차에 2명 타고 버스전용차로 주행…'암행단속'에 딱 걸려
    • 18:28
    • 조회 496
    • 기사/뉴스
    3
    • 칸 영화제 경쟁부문 나홍진의 '호프', 북미 개봉 심상치 않은 건?
    • 18:28
    • 조회 419
    • 기사/뉴스
    2
    • 세탁망 뒤집어쓰고 버스타는 강아지
    • 18:28
    • 조회 635
    • 이슈
    6
    • 킥플립 '눈에 거슬리고 싶어' 멜론 일간 추이
    • 18:27
    • 조회 256
    • 이슈
    6
    • 요즘 "의치한약수"에 새롭게 추가된 과
    • 18:25
    • 조회 2017
    • 이슈
    8
    • [kbo] kt 안현민 시즌3호 홈런(또 장외런)
    • 18:25
    • 조회 446
    • 이슈
    5
    • 4년만에 다시 돌아온 이(수현).공.주 | 공주는 아무것도 몰라요
    • 18:24
    • 조회 262
    • 유머
    3
back to top